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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메시아적 시간 대(對) 자본의 시간: 자본주의적 시간성에 대한 비판적·혁명적 사유들

강사 정용택
개강 2018년 1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일찍이 마르크스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경제가 결국 그것 자체로 귀착”되는 것이 “시간의 경제”라면, “생산양식을 변화시키려는 어떠한 시도든 시간의 구성 역시 변화시켜야만 한다”고 말함으로써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의 폐지는 역사적으로 특수한 노동의 시간적 체제의 폐지에 달려 있음을, 즉 프롤레타리아트의 자기 폐지의 역사적 가능성은 기존의 자본주의적 시간틀 너머를 지향하는 방식으로만 가능함을 역설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이어 받아 아감벤은 “근대의 정치적 사유는 역사에 주목하기는 했지만, 그에 상응하는 시간개념을 고안해 내지는 못했다. 역사 유물론 또한 자신의 역사개념에 꼭 들어맞는 시간개념을 만드는 일을 태만히 했다”고 지적하면서, “진정한 혁명의 본래적 과제는 ‘세계를 변화시키는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앞서 ‘시간을 변화시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물론 아감벤은 여기서 “마르크스는 계급 없는 사회의 관념 속에 메시아적 시간관을 세속화했다”고 진술했던 발터 벤야민의 저 유명한 ‘메시아적 시간’, 즉 ‘지금시간’(Jetztzeit, now-time)을 염두에 두고 ‘자본-시간의 변혁’에 관해 말하고 있다.
이와 같이 본 강좌는, 자본주의 특유의 시간관 즉 균질하고 공허한 시간의 개념을 폭파시키는 것으로 혁명의 의미를 파악했던, 따라서 ‘메시아적 시간 대(對) 자본의 시간’이라는 대립구도를 본격적으로 정식화했던 벤야민을 출발점으로 삼아 아감벤, 드보르, 포스톤, 차크라바르티 등으로 이어져온 자본주의적 시간성(및 역사성)에 대한 다양한 비판적·혁명적 사유들을 함께 추적해보고자 한다.

1강 메시아적 시간론 입문: 발터 벤야민의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일명 ‘역사철학테제’)에 나타난 ‘지금시간(Jetztzeit)’을 중심으로
2강 메시아적 시간의 구조: 조르조 아감벤의 『남겨진 시간』 다시 읽기
3강 아감벤 이후의 메시아주의적 시간 연구
4강 후기 자본주의적 시간 지배의 현실: 『현재의 충격』 과 『24/7: 잠의 종말』 함께 읽기
5강 스펙타클적 시간: 기 드보르의 『스펙타클의 사회』에서 제시된 ‘가장된 순환적 시간(pseudo-cyclical time)’
6강 마르크스의 시간론의 현대적 재구성: 모이쉬 포스톤의 추상적 시간과 역사적 시간의 개념을 중심으로
7강 포스톤 이후의 마르크스주의적 시간 연구
8강 ‘역사 1’과 ‘역사 2들’의 마주침: 디페시 차크라바르티의 『유럽을 지방화하기』와 역사주의 비판

참고문헌
* 강의는 당일에 강사가 배포하는 강의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보다 상세한 참고자료는 강의시간에 소개될 예정입니다.
· 발터 벤야민,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최성만 옮김, 『역사의 개념에 대하여/폭력비판을 위하여/초현실주의 외』(발터 벤야민 선집 5), 도서출판 길, 2008.
· 미카엘 뢰비, 『발터 벤야민: 화재경보』(「역사의 개념에 대하여」 읽기), 양창렬 옮김, 난장, 2017.
· 조르조 아감벤, 『남겨진 시간: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에 관한 강의』, 강승훈 옮김, 코나투스, 2008.
· Arthur Bradley & Paul Fletcher, eds., The Messianic Now: Philosophy, Religion, Culture, Routledge, 2011.
· Jessica Whyte, Catastrophe and Redemption: The Political Thought of Giorgio Agamben, SUNY Press, 2013.
· 더글러스 러시코프, 『현재의 충격: 모든 것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 박종성·장석훈 옮김, 청림출판, 2014.
· 조너선 크레리, 『24/7: 잠의 종말』, 김성호 옮김, 문학동네, 2014.
· 기 드보르, 『스펙타클의 사회』, 유재홍 옮김, 울력, 2017.
· 기 드보르, 『스펙타클의 사회에 대한 논평』, 유재홍 옮김, 울력, 2017.
· Moishe Postone, Time, Labor and Social Domination: A Reinterpretation of Marx’s Critical Theor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3.
· 디페시 차크라바르티, 『유럽을 지방화하기: 포스트식민 사상과 역사적 차이』, 김택현·안준범 옮김, 그린비, 2014.

강사소개
민중신학 및 비판이론 연구자.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상임연구원, 진보평론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한신대 신학과에서 신약성서신학 및 기독교사회윤리학을 전공했고 현재는 노동사회와 노동윤리 비판을 주제로 한 박사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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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프로이트의 새로운 읽기 1 : 프로이트의 “늑대인간”과 강박증적 국가장치

강사 백상현
개강 2018년 1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라깡 학자의 시각에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해석되는 프로이트의 텍스트 연구. 이번 강의에서는 강박증을 다루는 프로이트의 텍스트 『늑대인간』이 주로 분석된다. 강박증을 국가장치의 토대적 패러다임으로 간주하면서, 라깡의 주이상스 이론을 통해 논평을 시도한다. 국가장치의 강박증. 혁명장치의 히스테리. 위반장치의 도착증 등의 개념이 분석될 것이다.

1강 텍스트 『늑대인간』의 소개와 분석. 강박증이란 무엇인가?
2강 강박증의 미시적 증상과 거시적 증상 : 임상에서의 강박증과 정치적 강박증.
3강 강박증의 검열장치 사례들 : 의처증, 원근법적 미술, 문학에서의 강박증, 영화에서의 강박.
4강 프로이트의 해석 개념의 강박증.
5강 프로이트와 라깡의 차이. 해석과 반해석.
6강 라깡 『세미나 20』에서 나타난 루틴 개념과 강박증.
7강 히스테리의 혁명장치. 프로이트에게서 히스테리의 사례들과 치료.
8강 정신병과 도착증은 어떻게 강박증을 빠져나가는가? 슈레버와 물신주의.

참고문헌
프로이트, 『늑대인간』 (열린책들).
프로이트, 『히스테리 연구』 (열린책들).
프로이트, 『성욕에 관한 세 편의 에세이』 (열린책들).

강사소개
정신분석학자. 프랑스 발랑스의 '에꼴데보자르' 졸업 후 파리8대학에서 예술학을 전공했다. 파리8대학 철학과에서 라깡의 정신분석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학위논문 : 「증상적 문장, 리요타르와 라깡」). 고려대, 이화여대, 숭실대 등에서 정신분석과 미학을 강의했으며 한국프로이트라깡칼리지FLC 상임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임상분석가를 대상으로 여러 형식의 강의를 시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라깡의 인간학: 세미나 7의 강해』(위고, 2017), 『라깡의 루브르』(위고, 2016), 『고독의 매뉴얼』(위고, 2015), 『라캉 미술관의 유령들』(책세상, 2014), 『헬조선에는 정신분석』(공저, 현실문화,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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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성욕에 관해 수다 떠는 권력 : 푸코의 『성의 역사』 1권 '앎의 의지' 강독

강사 유충현
개강 2018년 1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6강, 105,000원)

강좌취지
『성의 역사』 제1권에서 푸코는 성욕에 관해 세 가지 상호 연관된 주장들을 펼친다. 첫째, 19세기 이래 서구에서 성욕은 인간의 삶과 사회의 기저에 놓인 본질 같은 것으로서, 주체성의 토대이며, 우리의 가장 근본적 진실이므로 인식론적 장을 점유할 수 있다는 것. 둘째. 그러나 우리의 토대인 이 주체성의 진리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성욕을 선택하지 못하며 오히려 성욕이 우리를 선택하고, 우리의 존재를 결정짓는다. 더구나 성욕은 우리의 합리성과 문명에 심각하게 타자적인 것으로 남아있어서 영속적 위험이기도 하다는 것. 셋째. 성욕이 우리의 진실임을 고려할 때, 성욕은 단지 인식론의 대상으로 취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 취해져야 한다는 것. 자연과 마찬가지로 그것은 우리를 낳고,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히 말해 성욕이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한, 가령 침묵으로 억압되어 있는 한 우리 사회는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것. 따라서 우리가 흔히 가정하듯 권력은 성을 억압해서 구석진 어둠으로 몰기보다, 그것을 이성의 빛으로 끌어내서 세심하게 관찰하고 분류해왔다. 푸코는 자신의 장기인 역사적 분석을 통해서 성에 관한 담론들의 넘쳐흐름과 권력/지식과 성욕/쾌락의 상호연관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베이컨이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했다면, 푸코는 “지식이 곧 권력”이라고 말한다. 권력은 칼이나 주먹으로 빼앗는 것이 아니라 입과 말, 그러니까 담론적 실천으로 행사되는 무엇이라는 것이다. 이번 강의는 푸코가 말하는 권력/지식의 속성과 그것의 작동방식을 이해하고, 동성애자로서의 푸코가 주변적 성욕들에 대해 보이는 관심을 세심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1강 우리, 또 다른 빅토리아인들
2강 억압 가설
3강 성 과학
4강 성적 욕망의 장치
5강 죽음에 대한 권리와 삶에 대한 권력
6강 종합, 『성의 역사』 2권 개괄

참고문헌
『성의 역사 제 1권: 앎의 의지』, 미셸 푸코, 이규현 역, 나남출판, 1990.

강사소개
중앙대 박사과정 수료, 중앙대, 사회과학아카데미, 대안연구공동체, 다중지성의 정원 등에서 강의. 『경향신문』에 프로이트, 라캉 부문 집필. 각종 저널에 다수의 논문과 글을 발표했으며 『루이비통이 된 푸코』(공역), 『선언』(협동번역), 『봉기』, 『20세기 사상지도』(공저), 『문명이 낳은 철학 철학이 바꾼 역사 2』(공저) 등의 책을 번역, 집필했다. 현재 경희 사이버대 교양학부 강사로 재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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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삶을 돌보는 사유의 기술, 철학: 서양 근현대철학

강사 김동규
개강 2018년 1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30 (5강, 87,500원)

강좌취지
철학은 인간의 삶과 우리가 거주하는 이 세계에 주어지고 나타나는 가장 근본적인 것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따져 묻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비단 전문가들만의 몫이 아니라 진지하게 삶을 성찰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지식이 축적되고, 사유가 복잡해진 탓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만의 생각으로 철학적 사유의 훈련을 하기란 어려운 일이 되었다. 이에 본 강의는 철학적 사유의 기초를 쌓고자 하는 이들이 기본기를 갖추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개설되었다. 철학에 접근하는 여러 가지 방식이 있겠으나 그 가운데서도 철학사 공부는 철학 자체에 입문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왜냐하면 철학적 사유 역시 역사 속에서, 역사적 사건들과 호흡하며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 시간을 통해 우리는 (서양 학문의 관점에서) 철학이란 무엇인지, 철학적 사유가 어떻게 심화되고 변형되었는지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히 이번 강좌에서는 계몽주의 시대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서양철학사를 다룬다.

1강 계몽주의, 공리주의, 자유주의
2강 칸트와 독일 관념론
3강 헤겔과 마르크스
4강 키에르케고어와 니체
5강 20세기 현대철학 개관

참고문헌
군나르 시르베크·닐스 길리에, 『서양철학사 2』, 윤형식 역, 이학사, 2016.
(첫 시간에 교재를 준비해오시기 바랍니다.)

강사소개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폴 리쾨르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은 다음, 마리옹과 리쾨르의 주체 물음을 연구하여 같은 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벨기에 루벤(루뱅)대학교(KU Leuven) 신학&종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피에르 테브나즈의 『현상학이란 무엇인가』,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탈출에 관해서』, 『후설 현상학에서의 직관 이론』, 폴 리쾨르의 『해석에 대하여: 프로이트에 관한 시론』(공역), 앤서니 티슬턴의 『성경해석학 개론』, 리처드 마우의 『칼빈주의 라스베가스 공항을 가다』, 재커리 심슨의 『예술로서의 삶』(공역)이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프랑스 철학의 위대한 시절』(공저), 『선물과 신비: 장-뤽 마리옹의 신-담론』이 있다.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 같은 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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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니힐리즘으로 이해해보는 실존철학

강사 윤동민
개강 2018년 1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30 (6강, 105,000원)

강좌취지
철학자들에게 문제는 언제나 소위 ‘통속이성의 자명한 판단’이었으며, 또한 그 판단을 자연스럽게 만드는 해당 시대와 사회의 신적 권위를 지닌 사상, 혹은 신적인 가치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목적은 늘 그러한 신적인 것들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이것들이 가리고 있던 의미들을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철학은 한편으로 니힐리즘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시대의 니힐리즘에 대한 응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특별히 이러한 철학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니힐리즘을 자신들의 철학의 전면에 부각시킨 실존철학자들의 작업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본 강좌는 실존을 문제로 삼은 일련의 철학자들, 키에르케고르, 니체, 하이데거, 사르트르, 카뮈의 글을 읽어가면서 그들의 철학의 니힐리즘적인 특징을 고찰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 작업을 통해 우리의 일상적인 삶의 신적인 것들에 대해 반성하고 비판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 점에서 본 강의는 인문학, 철학에 입문하거나 실존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신 분들에게 크게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1강 니힐리즘과 실존주의에 대하여
2강 키에르케고르(S. A. Kierkegaard)의 절망과 실존
3강 니체(F. W. Nietzsche)의 도덕의 계보학
4강 하이데거(M. Heidegger)의 존재물음과 니힐리즘
5강 사르트르(J. P. Sartre)의 니힐리즘으로서의 실존주의
6강 카뮈(A. Camus)의 부조리와 니힐리즘

참고문헌
조가경, 『실존철학』, 박영사, 2010.
키에르케고르, 『죽음에 이르는 병』, 임규정 역, 한길사, 2007.
프리드리히 니체, 『도덕의 계보학』, 홍성광 역, 연암서가, 2011.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이기상 역, 까치, 1998.
장 폴 사르트르,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방곤 역, 문예출판사, 2013.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 김화영 역, 민음사, 2016.
재커리 심슨, 『예술로서의 삶』, 김동규, 윤동민 역, 갈무리, 2016.

강사소개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하이데거 철학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하이데거와 피히테의 철학과 관련한 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재커리 심슨의 『예술로서의 삶』(갈무리, 2016)이 있고, 여러 시민 아카데미와 해군사관학교, 고등학교 등에서 철학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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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단테의 『신곡』 읽기

강사 장민성
개강 2018년 1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30 (8강, 140,000원)

강좌취지
프리드리히 엥겔스는 『공산당 선언』 이탈리아판 서문에서, "최초의 자본주의 국가는 이탈리아였다. 중세 봉건시대의 종말과 근대 자본주의 시대의 시작은 위대한 인물에 의해서 표현되었다. 중세 시대 마지막 시인인 동시에 근대 최초의 시인인 이탈리아의 단테가 그였다. 오늘날도 1300년대와 같이 새로운 역사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탈리아가 이 새로운 프롤레타리아 시기의 탄생의 시간을 알려줄 새로운 단테를 우리에게 선사할 것인가?"라는 말로, T.S 엘리엇은 "서양의 근대는 단테와 셰익스피어에 의해 양분된다. 제3자는 없다."라는 말로, 미켈란젤로는 "지구 위를 걸었던 사람 중 단테보다 위대한 사람은 없었다."라는 말로, 단테의 위대함을 상찬했지만, 정작, 고대와 중세 인류가 남긴 가장 뛰어난 문화적 총화이며,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의 가장 행복한 만남, 그리스 신화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과 철학, 정치, 예술이 녹아져 들어간, 근대의 아침놀이라고 할, 『신곡』은 읽을 수 없는 책으로, 정작 읽지 못할 책, 읽기에는 너무 어렵고 지루한 책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신곡』은 프리모 레비의 『이것이 인간인가』에서도, 오늘의 현실에서도, 살아 숨쉬는 위대한 현재성을 가지고 있는 고전입니다. 단테가 베르길리우스와 베아트리체의 이끎으로 지옥과 연옥, 천국으로 상승하듯, 우리는 단테의 이끎으로 더 높은 차원의 정신적 고양을 향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학기에서는 『신곡』의 지옥편을 8회에 걸쳐서, 세밀하게 읽고 분석하며 음미하여 오늘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1강 단테의 『신곡』, 레비의 『신곡』, 우리의 『신곡』 : 1곡에서 3곡 까지
2강 첫번째 고리 림보에서 다섯번째 고리 디스의 성 밑까지 (4곡에서 8곡)
3강 디스의 문 밖에서 일곱번째 고리 두번째 원 검은 개까지 (9곡에서 13곡까지)
4강 일곱 번째 고리 세 번째 원에서 여덟 번째 고리 2낭까지 (14곡에서 18곡까지)
5강 여덟 번째 고리 3낭에서 6낭까지 (19곡에서 23곡까지)
6강 여덟 번째 고리 7낭에서 10낭 연금술사까지 (24곡에서 30곡까지)
7강 아홉 번째 고리까지(31곡에서 34곡까지)
8강 연옥편, 천국편 간략 정리, 우리는 어디에 살고 있는가?

참고문헌
단테와『신곡』을 이해하는 데는, 이마미치 도모노부의 『단테 신곡 강의』, 에리히 아우어바흐의 『단테』가 도움이 된다. 『신곡』의 번역본으로는, 박상진 번역의 민음사본은 위대한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의 컬러 그림이 있어 이해를 돕고 있고, 한형곤 번역의 서해문집본이나 김운찬 번역의 열린책들본 모두 충실한 주석에다가 번역 상태도 훌륭하다. 허인 번역의 동서문화사본은 구스타브 도레의 그림이 있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고 최민순 신부의 번역은 신학과 중세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높은 문학적 해석력이 결합된 뛰어난 번역이다.
따라서, 어떤 번역본을 선택해도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하는터이고, 네 번역본은 모두 좋은 번역본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좋은 것은 토스카나 지방언어를 알아 원어로 읽으면 좋겠지만, 번역된 것을 읽어야 한다면, 2종 이상을 견주어 가며 읽는 것도 한 방법이겠다. 이 강의에서는, 가장 최근에 번역되어, 최근의 이론적 성과가 충실히 반영된, 김운찬 번역의 열린책들 본을 텍스트로 사용한다.

강사소개
독립연구가, 유레카 창립
20년간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상대로 고전 강독 진행
현재 홍명희 『임꺽정』 연구 및 고전 읽기 입문서 집필 중

 

 

다중지성의 정원 http://daziwon.net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8길 9-13 [서교동 464-56]

 

daziwon@gmail.com

 

T. 02-325-2102

 

메일링 신청 >> http://bit.ly/17Vi6Wi

 

태그 : 다중지성의 정원, 철학, 메시아, 자본주의, 마르크스, 지금시간, 아감벤, 드보르, 포스톤, 차크라바르티, 정용택, 프로이트, 강박증, 라깡, 국가장치, 히스테리, 백상현, 유충현, 성의 역사, 앎의 의지, 서양철학, 근현대철학, 계몽주의, 공리주의, 자유주의, 칸트, 관념론, 헤겔, 키에르케고르, 키에르케고어, 니체, 김동규, 니힐리즘, 실존철학, 통속이성, 하이데거, 사르트르, 카뮈, 실존주의, 윤동민, 단테, 신곡, 장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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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k
6484 2011-01-28
지난해 경남 창원 22살 남성이 12살 가출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오늘 인터넷기사문에 원심 징역 3년 선고를 깨고 2년으로 선고 받았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우리나라 HIV 에이즈 예방법에 따르면 혈액, 수입혈액제제, 장기, 조직, 정액 또는 매개체를 유통 판매하거나 사용한 자, 전파매개행위를 한 자는 징역 3년 이하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 그 법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 감염인 남성에게 바르게 처벌 한 것이 맞다. 하지만 상대 성폭행 피해자 여아는 12살밖에 안 되는 미성년자였다. 에이즈라는 질병을 둘째 치고 또는 성폭행인지 아니면 합의하에 관계를 가졌나 하는 의문을 뒤로 한 채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는 법적으로 확실하게 처벌 대상이다. 이 기사문을 보고 많은 이들은 판사가 제 정신이 아니다. 우리나라 법은 썩었다. 그 감염인 남성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못 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이는 이런 짤막하고 자극적인 내용만 보고 그 일을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을 한다. 피해 여 아동은 당시 가출상태였으며 그들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고 성추행, 폭행 법을 악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이라고 다른 이들과 다르게 객관적으로 이 사건을 바라보고 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 기사를 보고 욕을 먼저 한다 그리고 숨죽이며 조용히 살아가는 인권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HIV 에이즈 감염인들까지 같이 매도해서 욕을 할 것이다. 그것이 안타깝다. 에이즈라는 질병이 나타나고 긴 세월을 흐르는 동안에도 이 질병은 게이병이고 걸리면 인생이 끝나고 죽는다라는 악질적인 편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HIV 에이즈는 죽는 병도 아니고 쉽게 전염되지 않으며 게이들만 걸리는 병도 아니다. 감염사실을 알게 된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이 병으로 인해서 죽는 일 따윈 없다. 언론 매체들은 만성질환 질병 에이즈를 가지고 선정적으로 가십거리로서 기사화하고 보도하는 태도를 고쳐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병으로 인해 몸이 아프기 보단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며 마음에 상처를 입고 살아가는 HIV 에이즈 감염인들이 걱정스럽다. 한 발자국 조금씩 세상으로 나오려는 HIV 에이즈 감염인들을 다시 움츠려 들게 만들고 악질적인 편견을 조장시키는 이런 기사는 자세한 내용이 아니라면 함부로 기사화하지 말아야한다. 경남 창원 12살 여아 성폭행 혐의로 원심 3년 선고를 깨고 2년을 선고 받은 감염인 남성에 대해서 “에이즈”가 중심이 아닌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중심으로 언론 매체들이 기사를 쓰고 사람들이 바라봐주었으면 한다. 그리고 다른 죄 없는 HIV 에이즈 감염인들까지 매도해서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295 no image 희망연대노조 한국이콴트글로벌원지부 투쟁
한국이콴트글로벌원
4671 2011-01-19
희망연대노조 한국이콴트글로벌원지부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이콴트글로벌원? 프랑스 국영 통신회사인 프랑스텔레콤 자회사인 다국적기업 ‘이콴트글로벌네트웍스’의 한국 지사입니다. ‘오렌지 비즈니스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165개국, 300여개 도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삼성, LG, 하이닉스, 한국타이어 등 한국의 글로벌기업들과 한국에 들어와 영업 활동을 하는 외국 다국적기업들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성해 관리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IT 기업입니다. 파업투쟁 34일차 2010년 3월 노동조합을 설립한 후 약 8개월에 걸쳐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교섭을 진행했지만, 회사측은 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노조파괴 전문 법률사무소인 ‘김앤장’을 통해 노동조합 무력화에 골몰했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작년 12월 17일에 전면파업에 돌입해 1월 19일자로 파업 투쟁 34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5년 이상 임금 동결, 불합리한 임금제도 맘에 드는 사람만 골라서 임금 인상 해준다? 희망연대노동조합 한국이콴트글로벌원지부 조합원들은 대부분 5년 넘게 임금 동결을 감수해 왔습니다. 근속년수가 늘고 직급이 올라가도 임금은 그대로였고, 장기근속자가 최근에 입사한 직원보다 임금이 훨씬 낮은 상태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어려워서 전 직원의 임금이 동결되었다면 차라리 낫겠습니다. 그런데 회사는 해마다 직원 40명 중 10~15명 정도만 선별해서 임금을 인상시켰습니다. 임금 인상 대상을 선별하는 기준도 애매하고 매니저와의 관계 등 매우 주관적이고 주먹구구 식인 방법으로 임금 정책을 적용해 왔습니다. 노조 요구 들어줄 돈은 없고, 김앤장에 줄 돈은 있다?!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5년 이상 임금 동결을 고려하여 최소 두 자릿수 임금인상”, “복지 개선” 등의 요구를 들어주는 데 필요한 돈보다, 회사측이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기 위해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갖다 바친 돈이 훨씬 많습니다. 남덕우 사장 스스로가 발언한 내용입니다. 노동조합은 유연하게 입장을 조정하면서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회사측은 어떻게든 노동조합 파괴에 골몰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섭하자고 했더니 공격적 직장폐쇄, 대체인력 투입 파업 중에도 노동조합은 몇 차례에 걸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감정적 대립을 자제하고 성실하게 교섭하자는 의미에서 조합원 일부를 복귀시키면서 일시 부분파업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측은 이에 대해 “노동조합이 무슨 꿍꿍이를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업무에 복귀한 조합원들에 대해서까지 불법적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의 계열사 등으로 업무를 이전해 처리하는 등 파업 중 금지된 대체인력 투입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무책임, 무능력, 노사관계 파행을 키우는 회사측 노동조합의 요구와 투쟁을 왜곡하며 거짓 선전을 일삼는가 하면, “우리는 결정권이 없다. 본사 방침대로 할 뿐”이라면서도 “노사가 함께 본사를 설득해보자”는 노동조합의 제안은 거부했습니다. 교섭을 요청해도 무시하고, 교섭 자리에 나와도 자료 준비조차 없이 형식적으로 앉아 있을 뿐이고, 쟁의조정에서는 “파업 할테면 해봐라. 끝까지 가보자. 자본 철수까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협박성 발언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노사관계 파행을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키우고 있는 것이 바로 한국이콴트글로벌원 회사측입니다. 국부유출에 탈세까지? 최근에는 회계 조작을 통해 한국에서 벌어들인 돈을 해외로 빼돌리고 탈세를 일삼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해외에 있는 계열사들 간의 거래 가격을 조작해서 매달 회계장부 상의 재무구조를 적자 상태로 만들어 놓고, 이 규모가 과도하다 싶으면 본사로부터 채무 일부를 탕감받는 방식으로 해마다 적정 규모의 적자 상태를 유지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의 노동자들이 열심히 일해서 벌어들인 돈을 해외로 빼돌리고, 적자 재정상태를 들이밀며 세금을 면제받는 관행이 몇 년째 계속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05년에 이와 같은 문제로 국세청 조사에 따라 그동안 납부하지 않았던 법인세를 내고 해외로 반출된 돈을 환수하는 조치까지 받았지만, 그 이후에도 이런 관행이 계속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런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할 것을 회사측에 요구했지만, 회사측은 이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희망연대노동조합 한국이콴트글로벌원은 노동조합을 지키고 노동자 권리를 확장하기 위해 계속해서 투쟁해 갈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전화: 02-2277-9215, 이메일: hopesd10@gmail.com, 홈페이지: http://cafe.daum.net/hopeunion) 노동조합 인정하고, 조합활동 보장하라!! 김앤장에 돈 쏟아붓지 말고 임금을 인상하라!! 국부유출! 조세회피! 이콴트를 규탄한다!! 노사관계 파행 부추기는 남덕우 사장 각성하라!!
294 no image 맥놀이의 <꽃 피는 포장마차>와 함께 할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맥놀이
6425 2011-01-14
293 no image 통일민중연대
자통민
6487 2011-01-09
292 no image 회원가입 문의 [2]
서리
4549 2010-12-27
291 no image 안녕하십니까 [1]
산업보건
4861 2010-12-27
290 no image 불법 민간인 사찰을 고발합니다.
자유자
5666 2010-12-25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유종 이유종)의 민간인 불법 사찰을 고발합니다. 저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orea testing laboratory)이란 공공기관에서 8년 넘게 다닌 사람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근무하는 동안 감시, 미행 등 사찰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초기 근무할 당시에는 제가 사찰을 당하는 것을 몰랐고 막연히 이상한 느낌만을 받았습니다. 제가 퇴근하면서 근처의 의류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러 갔는데 그 곳에서 저희 기관 직원들을 보왔고, 퇴근하다가 근처 포장마차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도 기관 직원들을 보기도 하였으며 점심시간에 혼자 근처 패스트 푸드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도 직원을 보는 등 이상한 사례가 계속 있었습니다. 2006년도에는 한 조합원이 내부문제를 제기하는 e-mail을 전 조합원에게 보냈습니다. 당시 사내 그룹웨어(인트라넷)의 기능으로는 그 이메일을 받아서 열어 본 사람의 경우에는 이 메일을 보낸사람이 회수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 메일이 보내진 날 퇴근 전에 열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출근 했을 때 그 메일은 제 계정에서 지워져 있었습니다. 사측에서 일괄적으로 모두 삭제한 것입니다. 이것은 사측에서 꾸준히 이메일을 감시해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예입니다. 또한 공금횡령 사건도 있었습니다. 기획실 직원 2명이 억대의 비자금을 만들고 횡령하여 사적으로 유용한 사건으로 이 두사람은 유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2008년 제가 자재시설팀 (팀장;김선호 김선호)에 근무할 때 비로서 정확히 사찰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시 자재시설팀 사무실에는 팀장, 수석급 2명, 책임급 1명, 저, 그리고 비정규직 3명 등이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기관에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희롱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전 직원은 해당 교육사이트에 접속하여 그 교육을 이수해야만 하는 필수교육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도 그 사이트에 접속하여 교육을 받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하나하나 모든 과정을 다 듣다가 후반부에는 몇 단원을 스킵하였습니다. 굳이 그 단원을 듣지 않아도 이수를 위한 점수획득이 가능했기 때문이 었습니다. 근데 건너편에 저와 마주보며 않아 있던 수석급 직원 1명이 저에게 "000씨 성희롱예방교육 다 들어야 돼, 중간에 건너 뛰면 안 돼" 이러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성희롱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직원이 어떻게 제가 그 당시 성희롱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것도 몇 단원을 중간에 건너 뛴 사실까지 알고있는 것입니까? 저와 그 직원은 통로를 사이에 두고 서로 정면을 마주보고 앉아있기 때문에 제 컴퓨터 화면을 볼 수가 없는 위치였습니다.저는 당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당시 노동조합위원장에게 말하는 등 괴롭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조위원장은 알았다고 말할 뿐 실질적으로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 후 2009년도가 되었고 저는 운영지원팀 (팀장 : 전종우 전종우)으로 발령이 나서 그 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저를 계속 사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기관 사무실에서 쓰는 pc는 계속 감시당하고 있어서 제가 pc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팀장, 본부장 (본부장:조연행 조연행) 등은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전자결재를 위해 전자문서를 상신하려고 하면 계속 에러가 났습니다. 팀장, 본부장 등 상위 결재권자에게 제가 작성한 전자문서가 올라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해서 다른 직원의 자리에서 제 id를 입력하고 작업을 하면 정상적으로 결재가 올라갔습니다. 제 자리 제 pc에서만 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전산실에 말하면 이러 저러 해서 에러가 났다고 둘러되곤 말았습니다. 이런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제 자리 에서만 제pc에서만 전자결재가 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저는 보통의 기관직원들보다 더 일찍 출근하는 편이어서 오전 8시 15분정도에 사무실에 도착했었습니다. 제 자리 좌측으로 벽 하나를 두고 본부장의 방이 있었습니다. 그 방옆으로 다시 벽 하나를 두고 기획실이 있습니다. 제가 오전에 출근하면 항상 본부장, 그리고 기획실 직원 (직원:송현규 송현규)이 출근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루는 좀 피곤해서 사무실에서 앉은 채로 잠시 눈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꽝 하면서 운영지원팀 사무실 문을 옆의 기획실 지원이 열어 젖히고는 지나가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운영지원팀에는 저 밖에 없었고 그 기획실 직원은 저희 사무실에 들어 오지도 않았습니다. 이것은 사무실에 직원 몰래 CCTV를 설치하고 직원들을 감시하고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예입니다. 사무실 마다 CCTV를 설치한 다면 적어도 해당 직원들에게는 그 사실을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저에 대한 사찰은 사무실에서만 이루어 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사용하는 pc까지도 감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퇴근 후 집에서 제가 pc로 검색한 내용, 방문한 사이트 등도 기관에서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집에서 쇼핑을 위해 "베네통"을 검색했었습니다. 그 다음날 저희 팀 직원(직원:백미숙 백미숙)이 이런 말을 합니다. "베네통은 색깔이 달라..." 제가 어제 집에서 검색한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은연중 비슷하게 말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또 뿔테 안경을 검색하면 다음 날에는 "요즘은 뿔테 안경이 유행이야..." 이런 말을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제 사생활까지 다 사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결혼을 위해 한 결혼정보업체에 가입을 했습니다. 2009년도 5월이었습니다. 인터넷상으로 상대방과 언제, 어디서 만날 것이지 약속을 잡는데 이런 사실까지도 기관에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을 제 주위에서 하곤 했습니다. "너도 내일 선보니?.."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란 기관은 저의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도 다 사찰하고 까발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심지어는 약속장소에까지 사람을 보내서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엿듣고 그 내용을 사내에 퍼뜨리기 까지 했습니다. 너무나 괴로워서 저는 이런 사실을 팀장, 본부장, 노조위원장에게 말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저를 정신이상자로 몰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정신병원을 가라고까지 했습니다. 자신들이 한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저를 정신이상자로 만들려는 것이었습니다. 2009년 9월 23일까지 정신병원에 가지 않으면 저를 휴직시킨다고 했습니다. 저는 결백했고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는 저를 계속 괴롭혔습니다. 사생활을 까발리고 감시하고 미행도 했습니다. 제가 퇴근해서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제 뒤로 두명이 따라 붙었고 자기들 끼리 하는 말이지만 심한 욕을 해되었습니다. 계속 따라 오면 욕을 했습니다. 자기들 끼리 했지만 이것을 제보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기분이 너무나 나뻐서 돌아보면 그 때서야 가버립니다. 지하철에서는 제 맞은편에 누군가가 앉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계속 쳐다보고 기분 나쁘게 비웃습니다. 너무 기분이 상해서 따질려고 다가가면 그 제서야 다른 칸으로 가버립니다. 저는 그 당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결과 저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다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저를 괴롭혔습니다. 저는 너무 괴로운 나머지 사표를 냈습니다. 정신병원에 가는 것은 옳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정신병원에 가면 저들이 한 사찰행위를 밝힐 수 없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신이상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하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제 말을 믿기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사직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사찰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도 미행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계속 보고 있습니다. pc도 계속 감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제 i-phone관련 기사를 봤으면 다음 날 누군가 지나가며 제가 듣도록 이런 말을 합니다. "아이폰을 우리나라에서도 쓸 수 있데.." 이런 식입니다. 한 번은 뺑소니를 당한 적도 있습니다. 제가 이사를 해서 혼자 살고 있는데 근처 횡단보도를 건너는 데 갑자기 까만 기아 로체 승용차가 튀어 나와 부딫혔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었습니다만 이런 식입니다. 제가 길가에 있으면 빠르게 소리내면서 지나가거나 횡단보고 근처에 있으면 그 앞에선 유턴을 하고,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고.... 그런 식으로 저를 계속 괴롭히고 있습니다. 너무나 괴로워 2009년도 12월 경에 민변, 00신문사 등에 전화를 했지만 도와 줄 수 없다고 합니다. 혹자는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지만 저는 경찰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총무팀에 5년간 근무했었는데 경찰서 정보과 직원이 총무팀에 정기적으로 왔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총무팀장과 다른 회의실에서 만나곤 했습니다. 이것은 경찰이 적어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정기적 으로 관리해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저는 경찰을 신뢰하지 안습니다. 그러다가 근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관실의 민간인 사찰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는 이 사건으로 저의 사찰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여당의 중진의원 가족들까지도 사찰을 했다고 합니다. 국무총리실은 공공기관 직원은 누구나 사찰대상 이라고 밝혔다고 한 것을 뉴스를 통해 들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겁니까? 제가 근무했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아무리 제가 공공기관 직원이었지만 이토록 오랜 기간 동안 한 사람을 계속 사찰하고 지극히 사적인 사생활을 까발려도 되는 겁니까? 너무가 괴롭고 억울하고 원통합니다. 기관에서는 저를 운동권, 노조와 친하다, 기관에 불만이 많다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 데모 한 번 안했는데 운동권이랍니다. 심지어 어떤 직원은 (직원:박상우 박상우) 저보고 노조 프락치라고 하더군요... 노조와는 몇 번 이런 고민들을 말하곤 했습니다. 노조 사무실을 제가 찾아간 사실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말하지 않았지만. 팀장, 본부장은 다 알고 있더군요..이 것은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원들도 그랬습니다. 다른 직원들도 노동조합 사무실에 찾아가면 이 사실을 해당 팀장, 본부장들이 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노동조합 사무실을 다른 곳으로 옮기란 말까지 나왔습니다. 제발 저를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89 대학강사 교원지위회 국회앞농성 1200일 소식지 파일
대학교육정상화투본
5616 2010-12-22
288 no image 이러니 힘없는 자들이 한을 품고 죽어나가지
노동꾼
4473 2010-12-17
어떤 악덕 기업보다, 어떤 악랄한 독재보다 못한 창비와 삶창(삶이보이는창), 실천문학은 죽여버려야 한다! 운동이니 뭐니 하면서 우르르 몰려다니며 이지매나 놓고 표절이나 도와주고 표절이나 하고 하던 년놈들이. 어떤 문학 강연에 갔다가 어이가 없었다. 대학교수라는 년놈이 아예 대놓고 표절을 하란다. (이 년놈은 내 글을 보고 아마 내가 누군지, 내가 이지매 당하고 글을 표절당했다는 걸 아는 듯했다) 그것도 베껴쓴 듯하면 안되고 틀어서 표절을 하란다. 그리고 내 글을 보더니 내 글과 유사한 요즘 잘나가는 년놈 이름을 대는 데 그 년놈이 내 삶을 벤쳐 마킹해서 내 쓰는 글과 유사하게, 내가 쓴 글중 중요한 단어를 교활하게 훔쳐쓰는 쓰레기라고 하려다가 그만 두었다. 도둑질을 가르키고 강도질을 가르키는 년놈이 대학교수고 문단에게 꺼떡거리고 다닌다. 외부로는 서민을 위하는 놈이고 내부로는 내글을 보더니 계급간이 어떻고 한다. 이런 년놈이 대학교수고 글을 쓴다고 꺼떡거리고 다니는 한국 문학의 현실이다. 노동해방이니, 노동문학이니 뭐니 하면서 노동자를 위하는 양 사기나 치던 쓰레기 년놈이. 헛바람에 노동자 죽음으로 몰고가고도 앞으로는 노동자를 위하는 양 우울한 척, 슬픈 척, 거짓 눈물도 찔끔 짤지도 모르지. 뒤에서는 키득거릴 년놈이, 애비, 에미 상습적으로 팬 패륜아 표절이나 도와주는 년놈이 한국 문단에 설치고 다니니 참, 인간 실험, 고문, 집단 이지매당하고 글을 빼앗기고 표절당한 자는 바보가 되고 만행을 자행하고 글을 표절한 자는 영웅이 되고 참, 참, 이러니 한국 문학이 다 죽지. 노동자들이 죽어나가지. 힘없는 자들이 죽어나가지. 온오프에서 나를 이지매 놓은 년놈, 내 글을 표절하고 표절을 도와준 년놈, 표절한 글을 알면서 출판해준 출판사, 그런 자나 책을 선전해준 언론 확 쓸어버려야 된다. 표절범은 죽여버려야 된다. 씨를 말려놓아야 된다.
287 <하나님과 만난 동성애>, 보수 기독교의 오만과 편견에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파일
차별없는세상을위한기독인연대
6736 2010-12-04
286 no image [참여]현병철 사퇴! 시민이 나서주십시오
새사회연대
6282 2010-11-21
285 no image [동성애자인권연대 웹진] 이성애자와 동성애자가 함께 어울려 사는 세상, 올바른 차별금지법 제정 등 여러 가지 기사를 만나보세요 :)
동성애자인권연대
6184 2010-11-05
284 no image [새책] 세계 민중 도시 뉴욕으로의 초대, 『뉴욕열전』이 출간되었습니다!
도서출판갈무리
13697 2010-11-05
283 no image 借名 計座 돈은 '贓物'이다
장동만
6324 2010-10-28
借名 計座 돈은 贓物 이다   큰 부정 부패 사건 때 마다 甘草처럼 따라붙는 借名 計座 몇 십 개, 몇 백 개 씩, 1천 개, 2천 개도 드러난다 / 액수도 어마 어마 몇 백만, 몇 천 만은 약과 수 억, 수 십 억 씩 입이 딱 벌어진다 / 당국자는 말한다: “금융 실명제, 상속/증여세 법 개정을 추진 하겠다” 언제는 법이 없었던가 MB 정부의 ‘공정 사회’ 진정 할 의지가 있다면 역사적 과업으로 안다면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 / 차명 계좌 돈은 ‘장물(贓物)‘이다 무슨 얼토당토 않은 소리냐고? ‘贓物‘의 사전 해석 법적 定義를 한 번 보자 / ‘贓物 (贓品)’은 “범죄 행위로 얻은 남의 물건 (돈)” “부정한 수단으로 얻은 물건 (돈)” 이 것이 ‘贓物‘의 법적 정의다 / 그렇다면, 차명 계좌 돈은 어떤 돈일 것인가 ? 눈 먼 돈, 얼굴 가린 돈 다음 중 하나일거다 / 1) 부정한 방법으로 세금 안낸 돈 2) 부당하게 대출 받은 돈 3) 편법으로 상속 받은 돈 4) 불공정 폭리로 얻은 돈 /   떳떳한 돈, 세금 다 낸 돈이라면 굳이, 남의 이름 /남의 구좌에 내 돈을 넣을 이유가 하나도 없지 않은가 / 탈세는 국가 사범 부당 대출은 범법 편법 상속은 탈법 부당 폭리는 사회 범죄 / 이렇게 범죄, 범법, 탈법, 범행으로 만들어 진 돈 이것이 ‘贓物‘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  ‘贓物‘의 원주인 장물 애비 이를 은닉해준 ‘贓物‘ 보조인 ’贓物’을 보관해 준 금융 기관 雙罰罪, 3罰罪로 다스려야 한다 /   ‘贓物‘은 줍는 자가 임자다 내 이름으로 내 구좌에 있는 돈 돌려줄 생각 아예 말고 맘대로 써버려라 ! <10/25/10 記>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 http://twtkr.com/dong36 http://twitter.com/dong36      
282 no image 왜 사냐면 웃지요....
또 바르게 살자
6218 2010-10-17
281 no image 고대 대학원총학생회 <대학사회와 비정규교수> 강연회 안내
대학교육정상화투본
6432 2010-09-14
280 다중지성의정원 4분학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다지원
35418 2010-09-13
279 no image {예술과 다중} 모두가 예술가이며, 존재 자체가 예술일 수 있는 시대!
다지원
5874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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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정상화투본
5681 2010-09-10
277 no image <통일과 평화> 제 2집2호(2010년 하반기호) 원고 모집 파일
서울대통일평화연구소
6087 2010-09-08
<통일과 평화> 제 2집2호(2010년 하반기호) 원고 모집 1. <통일과 평화>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소에서 연 2회(6월, 12월) 발간하는 전문학술지입니다. 본 학술지는 통일 및 평화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논의를 통해 한반도 미래에 대한 학문적 준비를 하기 위한 노력으로 창간되었습니다. 본 학술지는 통일의 과정 및 정책, 통일학의 이론과 방법론, 한반도 주변정세, 북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다양한 논문을 편집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2. 보내실 글은 독창성을 갖는 순수학술논문이어야 하며, 다른 곳에 게재되었거나 게재될 계획이 없는 글이어야 합니다. 보내실 원고는 200자 원고지 120매 내외의 글이어야 하며, 영어로 작성한 논문도 게재 가능합니다. 3. <통일과 평화>는 학술논문과 함께 서평(book review)의 투고를 환영합니다. 서평은 통일 및 북한 관련 2권 이상 비슷한 주제의 학술서적에 대한 저자의 독창적인 분석과 해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의 글이어야 합니다. 4. 보내신 글은 심사과정을 거쳐 게재여부를 결정하고, 출판된 원고에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원고는 첨부된 <원고집필요령>에 따라 ‘아래아 한글’이나 ‘MS 워드’로 작성하여야 합니다. 논문 투고시에는 원고와 함께 200자 내외의 ‘논문요약문’(국문, 영문 모두)과 주제어(keywords), 그리고 투고자의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함께 보내야 합니다. 5. 이번호에서는 특별히 다음의 주제에 대한 원고를 모집합니다. “통일문제 연구와 조사방법론” -국민의식조사, 사회조사, 탈북자조사 등을 활용한 통일문제 연구의 다면적 접근 6. <통일과 평화> 제 2집2호의 원고마감일은 2010년 10월29일(금)입니다. * 원고 보내실 곳: 주소: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599,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소 <통일과 평화> 담당자 앞 전화) 02-880-4052~4, 팩스) 02-874-7305, 이메일) tongil@snu.ac.kr * 자세한 원고집필요령은 첨부파일 혹은 통일평화연구소 홈페이지 http://tongil.snu.ac.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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