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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9049
2003.07.12 (12:20:22)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의 결과가 썩 좋습니다.

1.남과 북은 최근 한반도에 조성된 정세에 우려를 표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핵  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참 적절한 내용입니다. 조금 안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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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전문


    (서울=연합뉴스) 인교준.장용훈.이상헌 기자 = 남북은 12일 북한 핵 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키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6개항의 제11차 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을 서명,교환했다.

    다음은 공동보도문 전문이다.

   
    제11차 남북장관급회담이 2003년 7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서 쌍방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사이의 화해.협력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상호 관심사를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남과 북은 최근 한반도에 조성된 정세에 우려를 표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위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핵  문제를 적절한 대화의 방법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2.남과 북은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제8차 이산가족 상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쌍방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건설 착공식을 갖도록 협력하기로 하였다.

    3.남과 북은 진행중인 경제협력 사업이 빨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협력하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6차 회의를 2003년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남북사회문화협력분과회의를 구성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사회, 문화, 체육 등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사업을 협의하며, 상대방에 대한 비방방송 중지 등 쌍방이 제기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올해에 민간단체들이 추진하는 8.15광복절 행사가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6. 남과 북은 제12차 남북장관급회담을 2003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2003년 7월 12일 서울     
(끝)



2003/07/12 09: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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