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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8631
2008.11.23 (22:21:43)

즐거운 지식, 공통의 삶, 다중의 지성 공간

다중지성의 정원 2008 겨울학기



2008년 겨울학기 다중지성의 정원에서는 12월 15일부터 총 14개의 강좌가 진행됩니다.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 정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획 강좌, ‘신자유주의와 코뮤니즘’, ‘미국을 해부한다’, ‘세계 금융위기의 구조와 그 역사적 의미’와 2MB 정부의 파시즘 논란을 조명해보는 ‘파시즘, 어떻게 볼 것인가?’ 등 4개의 기획 강좌를 비롯하여 ‘안또니오 네그리: 정치의 새로운 문법을 위하여’, ‘역사의 정신분석: 지젝과 변증법적-역사적-유물론’, ‘들뢰즈와 시간의 세 가지 종합’, ‘『안티-오이디푸스』읽기’ 등 철학 강좌, 광우병 전문가 우석균의 ‘의료, 생명, 그리고 자본주의’, 이반 일리치를 읽으며 고민해보는 ‘제로성장 사회의 교육학’, 가라타니 고진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자세히 읽기’, 현대 영화 읽기 ‘역사의 유령: 영상, 윤리, 표상의 문제’, 인류인주의 공통어를 배워볼 수 있는 기회 ‘초급 에스페란토’, 네그리 사상 입문 강좌+세미나 ‘『네그리 사상의 진화』로 네그리 철학 시작하기’ 등 다채로운 강좌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기획] 신자유주의와 코뮤니즘


강사 황선길, 조정환, 하승우, 정성진, 심광현, 김세균

기간 2008년 12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6강, 78,000원)


강의취지

2008년 금융위기 상황에서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의 위기와 이후의 전망에 대한 각종 이론적 논의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2008년 한국의 다중들은 봉기하여 극악한 신자유주의 이명박 정권의 만행을 견디고만 있지 않겠다는 의지를 거리와 인터넷을 통해 표출하였다. 신자유주의로 집약되는 현대 자본주의는 진정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는가? 이 위기를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변화된 세계정세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우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앞으로 어떠한 전망을 갖고 어떤 혁명을 일궈내야 하는가? 본 강좌는 각기 다른 곳에서 다른 관점으로 이론적․실천적 기획활동을 하고 있는 6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이후 운동의 전망과 방향을 조명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1강 신자유주의와 평의회 맑스주의(황선길)_2008년 12월 22일

2강 신자유주의와 자율주의(조정환)_2008년 12월 29일

3강 신자유주의와 아나코코뮤니즘(하승우)_2009년 1월 5일

4강 신자유주의와 고전 마르크스주의(정성진)_2009년 1월 12일

5강 신자유주의와 코뮌주의(심광현)_2009년 1월 19일

6강 신자유주의와 사회주의(김세균)_2009년 2월 2일


강사소개

황선길 사회과학 아카데미 교수.

조정환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하승우 지행네트워크 연구활동가.

정성진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심광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김세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기획] 미국을 해부한다


강사 조정환, 최성철, 홍원표, 안효상, 황혜성, 안병진, 정욱식, 박진빈

기간 2008년 12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촛불봉기, 미국발 금융위기,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 당선, 한미FTA 등의 기사가 연일 쏟아지며 우리에게 묻고 있다. 미국의 일방주의는 끝나는가? 오바마는 변화를 이끌어 위기를 해결할 것인가? 세계는 다극화되는가? 이런 변화는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본 강좌는 우리 시대 미국을 둘러싼 질문들에 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선으로 미국을 심도 깊게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우리 삶의 변화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강 제국 : 제국, 미국, 금융위기(조정환)_2008년 12월 18일

2강 역사 : 하워드 진과 미국민중사(최성철)_2009년 1월 8일

3강 혁명 : 아렌트의 미국 혁명(홍원표)_2009년 1월 15일

4강 독립 : 미국 정신의 기원, 독립선언서(안효상)_2009년 1월 22일

5강 흑인 : 미국 현대 흑인운동(황혜성)_2009년 1월 29일

6강 정치 : 미국 정치와 민주주의(안병진)_2009년 2월 5일

7강 군사 : 미국 군사전략과 전쟁(정욱식)_2009년 2월 12일

8강 인종 : 백색국가 건설사(박진빈)_2009년 2월 19일


강사소개

조정환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아우또노미아』 지은이,

최성철  서강대 사학과 강사, 「패자들을 위한 진혼곡: 하워드 진의 민중사학」 지은이

홍원표  한국외대 사회과학대 교수, 아렌트의 『혁명론』 옮긴이

안효상  드라이버의 『세계를 뒤흔든 독립 선언서』 옮긴이

황혜성  한성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브링클리의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전3권』공동 옮긴이

안병진  경희사이버대 미국학과 교수, 『민주화 이후 민주주의와 보수주의 위기의 뿌리』 지은이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21세기의 한미동맹은 어디로?』 지은이

박진빈  경희대 사학과 교수, 『백색국가 건설사』 지은이



[기획] 파시즘, 어떻게 볼 것인가?


강사  박정수, 권명아, 윤수종, 임지현, 공임순, 조정환

기간 2008년 12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6강, 78,000원)


강의취지 

이명박 및 그의 정부는 파시스트, 파시즘으로 규정될 수 있는가? 파시즘이라고 하면 이미 지나간 역사의 어떤 한 장면을 떠올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파시즘은 단순히 끝나버린 과거가 아니다. 그것은 과거이자 현재이고 혹은 미래이기도 하다. 따라서 파시즘에 대한 질문은 ‘지금, 여기’에 대한 질문이자 우리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기도 할 것이다. 파시즘을 어떻게 규정할 수 있으며 그것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이론과 논의들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본 강좌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파시즘을 둘러싼 다양한 시선들을 확인하고자 한다. 파시즘에 대한 여러 이론과 입장들을 살펴보며 그에 대해 보다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강 대중의 욕망과 파시즘(박정수)_2008년 12월 17일

2강 근대일본, 식민지, 파시즘(권명아)_2009년 1월 7일

3강 파시즘과 분자혁명(윤수종)_2009년 1월 14일

4강 우리 안의 파시즘, 대중독재(임지현)_2009년 1월 21일

5 파시즘과 젠더 정치(공임순)_2009년 2월 4일

6강 파시즘과 현대성(조정환)_2009년 2월 11일


강사소개

박정수  수유+너머 연구원, 『현대소설과 환상』, 「대중지성과 욕망」 등 지은이

권명아  동아대학교 국문과 교수, 『역사적 파시즘』, 『문학의 광기』 등 지은이

윤수종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가타리가 실천하는 욕망과 혁명』, 『우리시대의 소수자 운동』 등 지은이

임지현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민족주의는 반역이다』, 『우리 안의 파시즘』, 『대중독재』 등 지은이

공임순  성신여대 인문과학연구소 연구원,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 『식민지의 적자들』 등 지은이

조정환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등 지은이



[기획] 세계 금융위기의 구조와 그 역사적 의미


강사 조정환

기간 2008년 12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금융이란 무엇인가? 금융위기는 왜 발생하는가? 그것은 왜 지금 세계적 위기로 나타나는가? 그 위기는 누구의 위기인가? 위기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런 문제들에 대해 매일매일 현기증이 날 정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수많은 정치경제학적 진단들과 제안들의 계급적 정치적 함의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이 땅의 노동하는 사람들, 서브프라이머들, 가난한 사람들, 빚진 사람들, 다중들의 입장에서 오늘날 금융위기가 갖는 세계사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함께 생각해보고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삶정치적 가능성을 살펴본다.


1강  서론: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와 그 파장

2강  맑스의 신용론

3강 맑스의 지대론

4강  인지자본주의와 전 지구적 금융

5강  금융지대: 외부성의 지배형식

6강  금융지대와 주체성의 생산

7강  금융위기

8강 지대에 대항하는 다중의 민주주의


강사소개

다중지성의정원 상임강사,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 지은이



[정치/철학] 안또니오 네그리 : 정치의 새로운 문법을 위하여


강사 정남영

기간 2008년 12월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9시 3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제국’과 '다중'으로 널리 알려진 네그리의 정치철학을 구성하는 중요한 개념들을 설명한다. 개념 자체의 이해도 이해지만, 네그리가 그러한 개념을 다듬어내게 된 과정도 강사가 할 수 있는 만큼 설명할 것이다. 이 강의는 잘 알려진 ‘제국’과 '다중'에 대한 이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지만, 다른 한편 우리의 현재의 실천방향을 네그리와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1강 근대와 탈근대

2강 삶정치란 무엇인가?

3강 지구화와 엑서더스(exodus) : 전쟁과 평화

4강 사적인 것, 공적인 것, 공통적인 것

5강 차이와 저항

6강 통치, 협치, 그리고 민주주의

7강 결정(decision)과 조직화

8강 공통적인 자유의 시간


강사소개

다지원 상임강사, 경원대학교 영문과 선생



[철학]역사의 정신분석: 지젝과 변증법적-역사적-유물론


강사 한보희

기간 2008년 12월 19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국내에 지젝이 소개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우리는 아직 이 놀라운 ‘물건’의 파괴력과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라깡이 프로이트에게 그랬듯이, 또 지젝이 라깡에게 그랬듯이, 우리도 지젝을 발본적, 당파적으로 다시-씀으로써 비로소 지젝을 독해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지젝을 넘어선 지젝’). 이 세미나는 지젝을 ‘변증법적-역사적-유물론의 갱신’이라는 용도로 다시 쓰고자 한다. 지젝이 이제까지 제기한 주요 논제들과 변증법적-역사적 유물론이라는 마르크스주의의 기획을 조우시켜봄으로써 지젝의 유용성, 가능성, 한계 등을 가늠해보자는 것이다. “금융 위기가 실물경제의 위기로, 신자유주의적 경제 위기가 민주 정치의 위기와 공동체 자체의 위기로 급진화 되고 있는 2008년 겨울. 이 상징계 내파(內破)의 시대에 지젝은 우리에게 어떤 물음인가?”―이것이 이 세미나의 관심사다.

 

1강 (들어가며) 지젝과 마르크스주의…실재(the Real)의 타자성과 유물론

2강 이데올로기와 환상

3강 욕망과 상징계

4강 권력과 외디푸스

5강 무신론자의 믿음

6강 법과 사랑

7강 실재의 윤리, 실재의 정치

8강 (맺으며) 이웃과 꼬뮨…외밀한(extimate) 혁명을 향하여

강사 소개

연세대 비교문학 강사, 당대비평 편집위원

지젝, 『전체주의가 어쨌다구』 옮긴이



[철학]들뢰즈와 시간의 세 가지 종합


강사 한정헌

기간 2008년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8강, 104.000원)


강의 취지

 이 강죄는 『차이와 반복』의 시간론을 중심으로 들뢰즈의 차이생성의 철학을 정리하고, 동시에 근대 경험론의 문제의식과 생성론의 계보를 들뢰즈의 시각으로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들뢰즈가 끌어들이고 있는 칸트, 흄, 베르그손, 니체, 프로이트 등의 주장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의 논의들을 통해 어떻게 시간의 수동적 종합이 이루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주체가 형성되는 지에 대해 자세히 공부할 것이다. 외견상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강의 수준은 입문자의 수준에서 비철학적 언어로 접근할 예정이다.


1강 신의 죽음과 시간의 발견 : 칸트와 시간의 세 가지 종합

2강 시간의 첫 번째 종합(현재) : 흄의 습관론

3 시간의 두 번째 종합(과거) : 베르그손의 기억론

4강 시간의 세 번째 종합(미래) : 니체의 영원회귀론

5강 첫 번째 종합과 묶기 : 쾌락원칙과 하비투스

6강 두 번째 종합과 잠재적 대상 : 에로스와 므네모시네

7강 세 번째 종합과 죽음욕동 : 나르키소스적 자아와 정적 반복

8강 총정리 및 종합토론


강사소개

철학아카데미 상임 연구원



[철학] 『안티-오이디푸스』읽기


강사 류종렬

기간 2008년 12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안티-오이디푸스는 당시까지 알려진 프로이트 정신분석학에 대응하는 현실분석의 양식이다. 정신분석학은 알게 모르게 형상의 형이상학과 천상에서 지상으로 향하는 인식론에 덧 씌워져 있다. 즉 실사(substatif, 명사와 형용사) 중심의 사유를 전개하여 무 위에 존재를, 부동 위에 운동을 전개한다. 이에 비해 들뢰즈와 가타리는 정신의학을 동원한다. 모든 형성체는 기계이다. 그러나 욕망하는 기계이다. 욕망은 정지의 것이 아니라 운동이며, 생성이며, 과정이며, 동사이다. 스토아학파의 동사 중심의 사유는 심층의 동요와 흐름에서 표면으로 등장하는 과정을 표현한다. 이를 기반으로 프로이트의 무의식이 기표의 영향 하에서 설명하는 것과 달리, 기표 없는 생성자체의 과정이 표면에서 연결, 수렴, 발산의 과정에서 왜곡되고 변형됨을 설명하려 한다. 우리는 지배와 억압 없는 지점에서부터 욕망의 출발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1강 신체 즉 기계 : 욕망하는 기계

2강 기계의 세 가지 종합

3강 유물론 정신의학의 지위

4강 기계들 : 전체와 부분

5강 오이디푸스라는 제국주의

6강 정신분석학의 비판: 세 가지 일반적 오류 추론

7강 저자들의 새로운 비판 첨가: 두 가지 오류 추론

8강 과정으로서 생산


강사소개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베르그송을 전공하며, 실재성으로서 인간 영혼과 그에 따른 정신병리학(분열증)에 관심을 갖고 이 양자의 연결로서 들뢰즈를 읽고 있다. 논문:「베르그송 철학에서 인간본성에 관한 연구」, 「베르그송에서 심리자아 존재론」,「베르그송의 자유, 그리고 들뢰즈의 반복」, 「자아의 근원과 정체성에 관한 고찰」, 「들뢰즈: 베르그송의 그늘과 그 벗어남」 등.


기타 사항

이 강좌는 3학기 연속해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6개월 동안 『안티-오이디푸스』를 세밀하게 공부하실 수 있습니다.



[과학]생명, 의료 그리고 자본주의


강사 우석균

기간 2008년 12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5시~7시 (8강, 104,000원)


강의 취지

  2008 촛불의 계기가 되었던 광우병은 결국 다국적 식품 기업들과 그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미국정부가 등장하는 자본주의의 문제이다. 이메가 정권의 정책들에서도 드러나듯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생명과 의료도 식탁만큼이나 위험지대로 떠오르고 있다. 촛불 정국에서 광우병 전문가로서 광우병소를 수입하게 된 불평등한 국제 통상 조약들과 신자유주의 질서에 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 온 우석균 선생님으로부터 생명과 의료가 자본주의 하에서 어떻게 위협을 받고 있는지에 관해 강의를 들어보자.


1강 오바마의 의료개혁과 미국식 의료

2강 삼성생명과 AIG, 경제위기 때 민영 의료보험 해약해야 하나?

3강 약값은 왜 비싼가?

4강 광우병과 조류독감, 무엇을 먹고 무엇을 안 먹어야 하나?

5강 세계의 보건의료제도 : 무상의료에 대한 10가지 오해

6강 역사와 의료인 : 체 게바라와 아옌데

7강 한미 FTA, 이명박과 보건의료

8강 생명, 의료, 그리고 자본주의


강사소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광우병 국민대책위 자문위원, 한미FTA 범국본 공공서비스 팀장



[교육]제로 성장 사회의 교육학: 이반 일리치 읽기


강사 김재형

기간 2008년 12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우리 사회의 교육은 ‘한 사회가 꾸준히 경제적으로 성장한다’는 전제에서 교육 과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하게 물질의 풍요가 성장한다는 생각은 현실이기 보다는 성장 ‘신화’에 가깝습니다. 제로 성장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가 받아들여야 할 미래 사회 현실이고, 교육은 성장하지 않는 사회의 삶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반 일리치는 성장 신화가 지배하던 20세기에 신화의 허구성을 꾸준히 비판했던 지식인이었습니다. 제로 성장 사회의 교육학 강좌는 이반 일리치의 중요한 개념을 중심으로 성장이라는 신화적 개념이 현실을 어떻게 왜곡하는 지를 이해하고, 성장하지 않는 사회에서 가능한 중요한 교육 가치와 모델을 찾아보게 됩니다.


1강 이반 일리치 주요 개념 : 가치의 제도화, 빈곤의 근대화, 발전과 평화

2강 근본적 독점, 자율적 공생

3강 다중 균형

4강 언어의 재발견

5강 신화와 다중

6강 보살핌의 경제 - 지역 통화 (과천 품앗이 사례)

7강 가난한 삶을 받아들이는 교육 (보따리학교)

8강 영화 흔들리는 도쿄를 보며 - 히키코모리 이해를 위해


강사 소개

보따리학교 교사, 대안교육연대 운영위원, 생명평화결사 운영위원, 다지원 만사



[문학]『일본근대문학의 기원』자세히 읽기

-가라타니 고진 세미나 Ⅳ


강사 조영일

기간 2008년 12월 21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5시00분~7시0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가라타니 고진이라고 하면, 우리는 그를 사상가로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그는 사상가이기 이전에 비평가였고, 사상가로 평가받는 지금에도 여전히 비평가이다. 이는 그의 사상이 비평(즉 문학)에 위에 놓여있음을 뜻하는데, 이런 가라타니의 문학에 대한 입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저작은 누가 뭐래도 『일본근대문학의 기원』이다. 이 책은 한국문학 연구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쳐서, 한국문학 연구가 <일본근대문학의 기원> 수용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다. ‘풍경’ ‘내면’ ‘고백’ ‘병’ ‘아동’이라는 개념은 이제 한국문학 연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이해수준이다. 우리는 과연 그의 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본 강좌는 『일본근대문학의 기원』을 정밀하게 읽음으로써 그 물음에 답하고자 한다.


1강 풍경의 발견

2강 내면의 발견

3강 고백이라는 제도

4강 병이라는 의미

5강 아동의 발견

6강 구성력에 대하여

7강 장르의 소멸

8강 『일본근대문학의 기원』과 한국문학연구


강사 소개

문학비평가. 저서로 『가라타니 고진과 한국문학』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근대문학의 종언』, 『세계공화국으로』, 『역사와 반복』 등이 있다.



[영화]역사의 유령: 영상, 윤리, 표상의 문제


강사 김성욱

기간 2008년 12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8강, 104,000원)


강의취지

 서구에 있어서 현대영화는 ‘아우슈비츠의 비극’을 보는 것으로 시작해 상상 불가능한 끔찍한 재앙을 표상하는 것의 곤란과 영화의 윤리, 정치학을 둘러싸고 새로운 변화를 맞게 된다. 재앙과 마주해 보는 자의 오욕과 표상을 둘러싼 논란, 정치와 영화, 윤리의 문제, 역사와 영화와의 관계가 출몰하는 유령처럼 영화의 스크린에 곤혹스런 문제로 등장한다. 본 강의는 그러한 역사의 유령을 둘러싼 문제를 알랭 레네, 장 마리 스트라우브, 클로드 란즈만, 그리고 장 뤽 고다르 등의 영화를 통해 살펴본다.


1강 출몰하는 유령: 표상의 아포리아_2008년 12월 22일

2강 풍경과 사이트: 비가시적인 증거_2008년 12월 29일

3강 죽음, 윤리: 상상불가능성과 표상의 금기_2009년 1월 5일 

4강 역사의 종말: 폐허의 멜랑콜리_2009년 1월 12일

5강 역사의 천사_2009년 1월 19일

6강 역사의 스테레오_2009년 2월 2일

7강 유령의 장소: 부활의 스크린 _2009년 2월 9일 

8강 역사와 영화사_2009년 2월 16일


강사 소개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영화평론가로 일하며 <필름2.0>등의 영화잡지에 글을 쓰고 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의 프로그램디렉터로 활동하며 오시마 나기사, 장 르누아르, 장 피에르 멜빌, 파스빈더 등의 회고전을 기획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소통]초급 에스페란토


강사 카오모(Kaomo)

기간 2008년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7시30분~9시30분 (8강, 80,000원)


강의취지

에스페란토의 기본 문법을 이해하고 에스페란토 단문독해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강의의 목표입니다. 조성호 선생님의 <에스페란토 초급교본(Elementa Kurslibro de Esperanto>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하며 재미있는 에스페란토 단문을 함께 검토해 보고자 합니다.


1강 에스페란토란 무엇인가? & 1)문자 및 발음 2)품사 어미 및 관사

2강 3)수와 격 4)인칭대명사 5)비교

3강 6)수사 7)접속사 8)의문문

4강 9)동사 10)부사 11)전치사(1)

5강 12)전치사(2) 13)전치사(3) 14)감탄문

6강 15)분사와 복합시제 16)상관사 17)관계문

7강 18)조어 및 약서 & 단문독해(1)

8강 단문독해(2)

강사소개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활동중, 자율평론 상임만사



[강좌+세미나] 『네그리 사상의 진화』로 네그리 철학 시작하기


강사 조정환, 정남영, 박서현

기간 2008년 12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5시 (6번의 세미나와 3번의 강좌, 75,000원)


강의취지

이 [강좌+세미나]는 네그리의 철학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네그리 사상의 진화』는 네그리와 함께 『제국』과 『다중』을 저술한 하트가 1963년부터 1978년까지 네그리 철학의 변화와 발전을 다룬 저술인데, 본 [강좌+세미나]에서는 『네그리 사상의 진화』에 대한 세미나와 강좌를 병행하여 네그리 철학에 대한 이해를 재고하고자 합니다.


1강 [세미나] 폭풍전야: 비판적 맑스주의(1)

2강 [세미나] 폭풍전야: 비판적 맑스주의(2)

3강 [강좌] 폭풍전야: 비판적 맑스주의(박서현)_2009년 1월 3일

4강 [세미나] 공장 안으로: 레닌과 주체론적 휴지(1)

5강 [세미나] 공장 안으로: 레닌과 주체론적 휴지(2)

6강 [강좌] 공장 안으로: 레닌과 주체론적 휴지(정남영)_2009년 1월 24일

7강 [세미나] 코뮤니즘의 구성(1)

8강 [세미나] 코뮤니즘의 구성(2)

9강 [강좌] 코뮤니즘의 구성(조정환)_2009년 2월 14일


강사소개

조정환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대표, 문학평론가, 자율주의자

정남영 다중지성의 정원 상임강사, 경원대학교 영문과 선생

박서현 다중지성의 정원에서 활동중, 자율평론 상임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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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안내

1) 다중지성의 정원 수강신청을 위해서는 개강 전에 수강료를 입금하셔야 합니다.

2) 입금계좌번호 479001-01-179485(국민은행) 예금주 조정환(다지원)

3) 수강료를 입금 한 후 웹페이지(daziwon.net) 수강신청 게시판에 회비납부 사실을 기록하시거나 전화(02-325-2102)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수강료 할인제도 안내

두 강좌 이상 수강 시 각 강좌당 최소 10%에서 25%까지 할인됩니다.

정액회원(학기 내 개설된 모든 강좌 수강 가능) 회비: 450,000원


*환불, 할인, 폐강 등 수강신청 관련 유의사항은

다지원 홈페이지(http://daziwon.ohpy.com/154610/1)에서

좀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2번 출구 - 홍대입구역 방면 약 150M 전진 - 우리은행에서 좌회전 후 - 건너편 현대슈퍼 우측 골목 sbi와 카페sol을 지나면 예쁜 다지원 간판이 우측에 보입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1번 출구 - 합정역 방면 200M 전진 - 지하도 통과 150M 전진 - 우측 경남예식장과 현대자동차 골목으로 들어감 - 대성설렁탕 앞에서 좌회전 후 20M 앞에 좌측에 다지원이 있습니다.   


약도는 http://daziwon.ohpy.com/147217/1 참조.


기타문의

□(02) 325-2102, daziwon@waam.net

□webpage : http://daziwon.ohpy.com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5-13 성지빌딩 3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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