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토론 마당

로그인 후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한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은 RSS와 엮인글이 가능합니다.
이 곳의 글은 최근에 변경된 순서로 정렬됩니다.
* 광고성 글은 바로 삭제되며, 민주주의법학연구회의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 또는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관리자에게 글을 쓸 때, 옵션의 "비밀"을 선택하시면 관리자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글을 쓰실 때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주소지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십시오
조회 수 : 9795
2001.05.12 (03:13:16)
< 김근태씨 이총재 대북인식 질의 >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 민주당 김근태(金槿泰) 최고위원이 11일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 총재에 대해 대북인식의 공개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위원은 이날 공개질의서를 내고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3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드러난 대북정책 견해차이에 대해 `한미간에 조정할 견해차가 있었던게 아니라 미국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 한나라당은 당시 미국정부와 대북인식이 아주 비슷하다고 했다'면서 '지금도 한나라당의 대북정책은 미 부시행정부와 여전히 같은 것인지 답변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또 '아미티지 부장관이 방한해 포용정책 지지와 북미간  대화재개  의사를 밝힌데 대해 한나라당은 `그 추이에 관심을 갖는다'는 모호한 입장표명을 하고 있다'며 포용정책과 북미대화 재개에 대한 한나라당과 이 총재의 찬반의사를 물었다.

    나아가 '한나라당은 상호주의의 검증원칙 담보를 희망했는데 그것이 북미대화의 전제조건인지 아니면 북미대화가 진행되면서 실현돼야할 조건인지 국민 앞에 분명히 밝히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스웨덴 요란 페르손 총리가 서울과 평양을 방문해  남북,  북미간 대화의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에 역할했고 김정일(金正日) 위원장의 2003년까지 미사일 발사 동결 발언 등으로 그의 방문이 호응받았다고 보는데 왜 아무런 언급이 없느냐'고 꼬집었다.

    khg@yna.co.kr (끝)

  2001/05/11 17:50 송고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4 호주 외무, 부시에 대북 포용정책 계승 촉구
정태욱
12481 2001-06-02
73 "MD 부시 임기 내에 불가능" - 미 상원 군사위원장
정태욱
10539 2001-06-02
72 기대가 큽니다 - 바이든 美상원 외교위원장
정태욱
11297 2001-06-02
71 나토 외무장관회담, 미 MD승인을 거부
정태욱
11694 2001-06-02
70 조마조마 - 북-IAEA, 평양서 뭘 협상했나
정태욱
11761 2001-05-25
69 유라시아 無限대륙을 횡단하고 싶다-북.러 철도연결 협의 착수
정태욱
11434 2001-05-25
68 미 상원외교위원회 위원장 교체 - 반가운 소식
정태욱
9639 2001-05-25
67 "이총재, 김정일 서울답방 지원해야"-이부영의원 주장
정태욱
10532 2001-05-25
66 김대통령, 김정일위원장에게 직접적인 요구를 하다.
정태욱
10906 2001-05-25
65 北, 경의선 복원공사 '뒷짐'
정태욱
11497 2001-05-25
64 미 MD에 대한 뉴욕타임즈의 비판 칼럼
정태욱
10962 2001-05-19
63 미, 라이스보좌관의 대북 강경입장
정태욱
9458 2001-05-17
62 EU, 북한과 수교 결정
정태욱
13653 2001-05-17
61 국제외교에서 유럽연합(EU)의 독자외교 노선
정태욱
11644 2001-05-17
60 키신저 'EU대표단 방북에 놀랐다'
정태욱
14050 2001-05-17
Selected 김근태씨의 한나라당에 대한 적절한 비판
정태욱
9795 2001-05-12
58 내달 초 북-미 대화재개 예상
정태욱
13782 2001-05-12
57 "미국 이지스함 2척 동해배치 검토"
정태욱
10511 2001-05-12
56 아미티지 "김대통령 의견들으려 서울왔다"
정태욱
11615 2001-05-12
55 아미티지 방한의 빛과 그림자
정태욱
11049 2001-05-12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