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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1977
2001.11.30 (15:05:40)
전에 글을 올린 바와 같이 북한이 29일 반테러관련 두개의 국제조약에 서명을 하였고, 그에 대하여 미국 국무부가 환영 논평을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총탄이 날라다니는 등 상당히 불길하였는데, 일단 한 숨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문화일보에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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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北의 反테러서명 환영`

민병두/woomin@munhwa.co.kr

미국 국무부는 29일 북한이 최근 반(反)테러관련 2개 유엔국제조약에 서명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북한의 조치를 환영하며 북한이 국제조약에 가입하고 테러리즘과 싸우는 국제사회의 협력에 동참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바우처 대변인은 “북한이 테러지원국가 명단에서 제외되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밝혀 왔다”며 “우리는 이 문제를 포함해 다른 이슈들도 언제 어디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형철 전 유엔대사가 임기를 마치기 전인 지난 12일 ‘테러자금 조달억제에 관한 국제협약’과 ‘인질억류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에 정식 서명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한편 미국 의회조사국(CRS)은 최근 발간된 ‘테러리즘과 미래, 미국의 정책’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북한·쿠바 등이 테러지원에 수동적으로 변했다고 지적하고, 테러지원 국가들에 대한 경제제재를 테러지원 활동의 정도에 따라 차등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워싱턴〓민병두특파원 woomin@munhwa.co.kr



200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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