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토론 마당

로그인 후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한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은 RSS와 엮인글이 가능합니다.
이 곳의 글은 최근에 변경된 순서로 정렬됩니다.
* 광고성 글은 바로 삭제되며, 민주주의법학연구회의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 또는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관리자에게 글을 쓸 때, 옵션의 "비밀"을 선택하시면 관리자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글을 쓰실 때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주소지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십시오
조회 수 : 10143
2006.02.02 (15:28:03)

"北위폐 심각한 우려갖고 정밀추적 중"

국정원 "98년이후 위폐여부 아는 바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정부는 북한의 위폐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정밀 추적 중이라고 국가정보원이 2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김승규(金昇圭) 국정원장이 출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통해 "정부는 98년까지는 북한이 위폐를 제조,  유포한 적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국정원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회의에서는 북한이 최근에도 위폐를 만드는 지에 관한  증거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열린우리당 간사인 임종인(林鍾仁) 의원도 회의 직후 가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위폐제조와 관련, 98년도에 위폐를 사용하다 해외에서 검거된 적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국정원은 그러나 98년 이후로는 북한이 위폐를 제조해 유통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야당의 한 정보위원은 "국정원은 94,96,98년도에는 북한 외교관이나 권력자들이 위폐를 유통시켰다는 증거를 제시했다"며 "그러나 북한이 최근에 위폐를 제조, 유통했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북한의 위폐제조 여부와 관련한 최근 정보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두고 국정원의 정보력 부재를 질타하는 목소리와 미국이 증거도 없이 북한이 위폐를 만든다고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등 다소 논란을 빚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북한 정세와 관련, 김정일(金正日) 국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당 중앙위 제1 부부장으로 복권됐음이 공식 확인됐다고 밝히고, 지난해 북한의 대중(對中) 무역총액은 15억8천만달러로 이전 해에 비해 14%가 증가하며  최초로 15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한편 한나라당 소속 정형근(鄭亨根) 의원은 질의를 통해 "미얀마에  수감  중인 아웅산 폭파 테러범이 우리 나라로 송환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국정원의 송환대책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으며 국정원은 이에 대해 "현지 상황을 파악해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고 국정원측은 밝혔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6/02/02 15:21 송고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634 유엔사의 재활성에 대한 우려
정태욱
1694 2020-01-10
633 북한 인권 문제의 향후 전망에 대한 생각들-안보리 상정을 계기로 (1)
정태욱
5828 2015-02-04
632 북한 인권법안 국회 외통위 공청회 진술자료(2014. 12. 19)
정태욱
1543 2015-01-25
631 전교조 출범식 : 2011년 1월 27일(목) 오전 11시, 서울 영신고등학교
조승현
4828 2011-01-21
630 국공립대법인화저지! 대학등록금인하! 교육공공성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이 제안되었음
조승현
6953 2011-01-21
629 서울대 법인화 문제 토론회
조승현
4733 2011-01-21
628 용산참사 2주기 추모행사 [1]
조승현
5267 2011-01-21
627 상설연대체 건설을 위한 제4차 대표자회의 결과(반엠비투쟁과 진보징영 통합을 위한)
조승현
5331 2011-01-21
626 한국사회포럼 7차 준비회의 결과
조승현
3708 2011-01-21
625 최근 진보그룹의 상황들에 대해서 소개할려구 하는데 마땅한 게시판에 없어서
조승현
4309 2011-01-21
624 중국, 한반도 유사시 군대 이동 가능성
정태욱
5448 2010-08-18
623 한미 외교 국방장관(2+2회담) 전문
정태욱
4005 2010-07-26
622 천안함 사태 안보리 의장 성명
정태욱
4794 2010-07-10
621 한미, 서해상 연합훈련 수위조절-미국의 요청
정태욱
4806 2010-06-06
620 조평통 대변인 "남측과 모든 관계 단절"
정태욱
5055 2010-05-26
619 李대통령 천안함 사태 담화문 전문
정태욱
4087 2010-05-26
618 국방부 대북제재 대응책 발표.. 발표문 전문
정태욱
4327 2010-05-26
617 외교부장관 "유엔 안보리가 다뤄야할 문제" (전문)
정태욱
3979 2010-05-26
616 통일부장관 "개성공단 제외 남북교역 중단" (전문)
정태욱
4422 2010-05-26
615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 기자와의 문답
정태욱
4286 2010-05-25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