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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2074
2004.05.06 (17:33:31)
납북자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북일관계가 다시 진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이즈미가 북한을 다시 방문하여 납북자 가족들을 마중하는 형식이 논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칭찬해 줄 만할 방안인 듯 싶습니다.



고이즈미, `평양마중案' 부인안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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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연합뉴스) 이해영 특파원= 북한은 지난 4-5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일
본과의 정부간 교섭에서 일본인 납치피해자의 가족 8명을 일본으로 보내겠다는 의사
를 표명했으며 구체적인 송환방법과 조건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아사히(朝日)
신문이 6일 보도했다.

    북한은 이와 함께 가족 8명을 송환한 후 국교정상화 교섭에 진전이 있을지 여부
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와 관련,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는 실무팀으로부터 협상 결과를
보고 받은 후 납치피해자의 북한 잔류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이 북한으로 마중가
는 방안에 대해 양국간 수교의 길을 튼 '평양선언'의 정신을 강조하며 부인하지  않
았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외무성 심의관 등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에게 '꽤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지만 평양선언 전체의 맥락이 있기  때문에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면서 평양 마중안'에 대해서도 "현 시점에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협의에 참석했던 송일호 북한 외무성 부국장도 일본 언론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해 납치피해자 송환방법 등에 관해 구체적인 의견조정이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송 부국장은 그러나 고이즈미 총리가 가족 마중을 위해 북한을  다시  방문하는
방안도 협의했느냐는 도쿄(東京)신문의 취재에 대해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2일부터 열릴 6자회담 실무회의에서 일본측과 납치문제를 협의할 것이
냐는 질문에 "그 문제는 우리(부서)와는 관계없다"고 말해 실무회의에서는 핵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끝)


송고일 : 200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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