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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9932
2003.09.17 (18:19:52)
좋은 일입니다. 성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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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남북군사실무회담 개최


경의선 본도로 통행. 동해선 통신연결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남북은 17일 오전 10시 판문점내 북측 통일각에서 `제8차 남북군사실무회담'을 갖고 경의선 임시도로와 본도로 사용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경의선 본도로가 완공단계에 이름에 따라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임시도로 대신 본도로를 사용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본도로가 거의 완공됨에 따라 임시 도로를  폐쇄하고  본도로 일부를 임시로 사용하는 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1월27일 임시도로 통행에 대한 군사적 보장문제를 다룬 제7차 남북군사실무접촉에서 `동ㆍ서해지구 남북관리구역 임시도로 통행의 군사적 보장을 위한 잠정합의서'를 발효한 바 있다.

    특히 양측은 현대아산이 내달 2∼5일 일반인 500명을 포함한 1천여명이  평양  정주영체육관 개관식 참관차 경의선 도로를 통한 방북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  철도도로 연결공사 물자지원과 개성공단 건설지원 목적 이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게  돼 있는 경의선 임시도로의 사용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주영 체육관 참관단 1천여명은 지난달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북할 예정이었으나 이같은 문제 때문에 국방부의 반대에 부딪쳐 연기됐었다.

    남북 양측은 또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에 남북간에 핫라인이 설치돼 있는 것 처럼 동해선에도 팩스 등 통신선을 연결하는 문제를 협의했다.

    현재 경의선 철도와 경의.동해선 도로공사는 올해안으로 마무리되고 동해선  철도는 이보다는 조금 늦게 완공될 전망이다.

    이날 회담은 경의선 본도로 사용문제 등을 협의할 필요성을 느낀 우리측의 제의에 대해 북측이 지난 13일 회담 개최의사를 밝힌데 따른 것으로 작년 9월17일 열린 제7차 실무회담 이후 꼭 1년만에 열렸다.

    남측은 문성묵 국방부 남북회담운영과장(육군대령)을 수석대표로 5명이, 북측에서는 수석대표인 유영철 대좌 등 5명이 참석했다.

    honeybee@yna.co.kr
(끝)



2003/09/17 10: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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