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법연] 시평 - Re 2: 지지합니다.

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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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 지지합니다.

정태욱

조회 수 : 13104

2000.10.17 (13:12:12)

이상수 회원의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적극 지지합니다....결론적으로, <민주법학>의 발전방향은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자리잡은 회원의 질높은 민주주의적 학술논문과 젊은 연구자의 발랄한 패기가 조화를 이룬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특히 "젊은 연구자의 발랄한 패기"를 민주법학에서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 즉 편집의 체제와 구성에 대하여 연구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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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닉네임	조회	등록일
34	장덕조, 이상수 두 선배회원의 '박사이야기' 에 대한 상념
		백운조	9523	2000-11-15
	선후배, 동기회원 여러분 안녕들 하십니까? 인사올립니다. 평소 말이 많아 문제가 많았기에 근신중에 있습니다. 자주 눈에 뜨이지 않아도 용서바랍니다. 홈페이지에는 사실 매일 들어와 봅니다만, 글을 남기기는 처음입니다. 매일 산책과 명상으로 소일하다보니 그리되었습니다. 오늘은 왠지 장덕조선배의 글과 이상수선배...
33	'진보적 상상력 그리고 실천'을 읽고
		손정희	10574	2000-11-14
	교수님. 여기 오면 뵐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잊었던 열정을 다시 한번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건강하세요. 연락드리겠습니다. P.S: '올 겨울엔 동영상의 휴대전화기도 갖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아닌가요? * 민주법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7-31 ...
32	외국, 국내 박사 - 학위도 없는 이박사는???
		김가람	10617	2000-11-13
	제목없음 한때는 '박사'라면 이름을 부르기보다 '박박사' '이박사' '피박사'등으로성에 박사라는 호칭을 붙여 그 사람의 학문적 지위를 나타내주곤 하였습니다. 얼마전 오마이 뉴스에서는 서울시립대 대학원생의 '서울대식민지를 고발한다.'라는 글에서 석사논문을 쓰는 중에 박사시험을 치고 그 시험에서탈락한 '이명원씨'...
31	기업퇴출과 기업지배구조개선
		정병덕	13296	2000-11-13
	기업퇴출과 기업지배구조개선 정병덕(사법분과 회원) 얼마전에 정부는 제2차 기업·은행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리대상기업의 명단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18개사가 청산되고, 11개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기업들은 채권단의 계속적인 자금지원을 통하여 정상화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상법을 배우면서 주식회...
30	장덕조 회원의 "국내박사 외국박사"를 읽고
		이상수	11983	2000-11-08
	내가 너무 지면을 독점하는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여러분도 적극적으로 시평에 대한 논평을 실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회원들은 모두 참 대단합니다. 읽을 때마다 배우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은 나는 거의 공부도 안하고 오직 잡무(? 여기서는 공부? 이외의 것을 말함)만이 나의 업무이거니 하고 잡무에만 충실하...
29	Re 1: 이은희 회원의 "민주법학은 학회지인가?"를 읽고
		임재홍	13812	2000-11-06
	민주법학은 학회지 이전에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우리 연구회의 기관지입니다. 따라서 이은희회원의 문제제기는 적확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리 편집규정상의 평가항목에 이 부분을 빠뜨렸던 것은 중대한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편집규정에 적극적으로 이 부분을 포함시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더불어 몇 가지...
28	이경주 회원의 "진보적 상상력 그리고 실천"을 읽고
		이상수	7651	2000-10-31
	이경주 회원의 글을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사람의 상상의 끝자락은 어디일까." 나도 참 궁금하다. 사람의 상상의 끝자락은 어디일까? 나는 이경주 회원의 글을 읽으면서 좋은 사회는 어떤 방식으로 올지,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상상해 보았다. 아마도 사회의 변화는 물질적 관계의 위기에서 촉발될 것이다. 물질적 관계...
27	국내박사와 외국박사
		장덕조	10476	2000-10-30
	국내박사와 외국박사 장덕조(아주대학교 법학부) 본인은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지금은 대학에 교편을 잡았다. 하지만 그 언제부터인가 법학박사도 외국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을 우대하여 주는 풍조가 생겨났음에 틀림없는 것 같다. 그리하여 외국 박사들은 대학에 자리를 잡음에 있어서 보다 유리한 지위를 점하게 되...
26	진보적 상상력 그리고 실천
		이경주	10081	2000-10-23
	진보적 상상력 그리고 실천 이 경주(인하대 교수) 사람의 상상의 끝자락은 어디일까. 소시적 공상과학만화에서나 상상했던 화상전화는 조잡하나마 컴퓨터와의 결합을 통해 현실화되고 있고, 올 겨울엔 동영상의 휴대전화기도 갖을 수 있을 것 같다. 문명의 이기는 이제 기술발전의 결과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들려는 사람...
25	강경선 회원의 "자유와 소유, 그리고 민주화"를 읽고
		이상수	10240	2000-10-19
	강경선 회원의 글은 언제나 진지하고 읽을 수록 그 맛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얼마전 법정스님의 <무소유>란 책을 읽었습니다. 법정은 난초를 소유하면서 번뇌를 겪게 되는데, 이를 계기로 무소유의 의미를 다시한번 각성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이때부터 나는 하루에 한 가지씩을 버려야겠다"고 스스로 다짐합니다. ...
	Re 2: 지지합니다.
		정태욱	13104	2000-10-17
	이상수 회원의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적극 지지합니다....결론적으로, 의 발전방향은 학술지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도록 하면서, 자리잡은 회원의 질높은 민주주의적 학술논문과 젊은 연구자의 발랄한 패기가 조화를 이룬 것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특히 "젊은 연구자의 발랄한 패기"를 민주법학에서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
23	Re 1: 이은희 회원의 시평을 읽고, 잠정적인 결론을 시도한다.
		이상수	11769	2000-10-16
	이은희 회원의 글로 인해 이 논의가 매우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논의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이야기를 하니 논의가 어느 정도 수렴되는 느낌이 들어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대체적으로 합의될 만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 1. 학술성도 민주성도 부족한 논문을 <민주법학>에 게재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22	자유와 소유, 그리고 민주화
		강경선	10323	2000-10-16
	자유와 소유, 그리고 민주화 강 경 선(방송대 교수) 민주주의로 가는 길은 인간과 사회의 총체적인 발현의 과정이라고 생각된다. 민주주의는 자유화와 사회화가 모두 갖추어질 때 완성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90년대를 지나면서 우리 사회는 자유화가 많이 진전되었음을 인정할 수 있다. 민주주의 법학연구회를 포함해...
21	TV에서의 상품광고를 제한하자.
		정태욱	11467	2000-10-09
	TV에서의 상품광고를 제한하자. 정태욱(영남대 교수) 예전에 어떤 한국인과 중국인 사이에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갔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당신들은 자나깨나 모택동의 교시만 주입받고 있으니, 도대체 주체적이고 개성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겠소?"라고 하자, 상대의 중국인은 "당신네 나라도 마찬가지이다. TV에서 매일 똑...
20	이은희 회원의 "민주법학은 학회지인가?"를 읽고
		이상수	13885	2000-09-26
	지난 하계 수련회에서 나온 주제를 썼군요. <민주법학>이 어떤 성격을 지녀냐 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아직 결론이 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은희 회원은 <민주법학>이 변변한 학술지로 위치지워져야 하며, 또한 연구회의 성격을 잘 반영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학문적 완성도와 민주주의 지...
19	시평에 대한 평가를 적극 올립시다.
		이상수	10418	2000-09-26
	시평은 시사적인 문제에 대한 연구회의 입장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연구회원의 입장이기 때문에 연구회의 입장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연구회의 모든 구성원의 입장과는 다소의 차별성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 점에서 회원들의 논평에 의해서 시평이 다소 보충될 필요가 ...
18	민주법학은 학회지인가?
		이은희	9601	2000-09-25
	민주법학은 학회지인가? 이 은 희(충북대학교 전임강사) 대학교수가 재임용되거나 승진하기 위한 요건 가운데에는 몇 년동안 몇 퍼센트의 논문을 써야 한다는 것이 있다. 논문을 한 편, 두 편 세지 않고 몇 퍼센트라고 말하는 것은, 논문이 어떤 책에 실리는가에 따라 온전한 한 편으로 계산되기도 하고 반 편으로 계산되기...
17	천국의 신화..... 그 시평과 김가람씨의 감평을 읽고...
		레오1974	13439	2000-09-18
	김가람씨의 주장의 골격인 청소년판으로 논의를 하자라는 토대는 저 또한 인정하는 바입니다. 그것이 청소년 판으로 수정되어 나온 것을 가지고 논의가 됐어야하며 또한 그것을 추상적인 잣대를 가지고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우선 김가람씨가 봤다는 청소년판에는 검사가 애초에 주장했던 장면들을 수정해서 나온것으로 알고...
16	대학강사
		조임영	13925	2000-09-14
	대학강사 조임영 (배재대 강사) 최근 몇 년간 우리 나라의 대학 교육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고, 교육정상화 내지 대학발전방안에 대한 각종 정책이 제시되어 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대학강사에 관한 문제제기는 극소수에 불과하며 그나마 제대로 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 한국 대학의...
15	월북자와 성공시대 그리고 통일문제
		김민배	10608	2000-09-04
	월북자와 성공시대 그리고 통일문제 김민배(인하대 법대) 지난 시평 보기 월북자란 누구인가. 우리에게 그들은 무엇인가. 온 겨례를 눈물바다로 만들게 했던 이산가족의 상봉을 보면서 생각했다. 그들은 지난 50년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북한을 대표하는 화가, 학자, 배우의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당당히 섰다. 그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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