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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4272
2005.12.13 (16:39:14)
핵와 평화의 문제에서 북한의 이니셔티브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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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 방북초청 준비"

"북핵, 가난ㆍ무력충돌 차단 차원서 해결해야"

    (뉴욕=연합뉴스) 김계환 특파원 = 국제사회는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 야심을  별도의 고립된 사안으로 다루지 말고 가난과 조직범죄, 무력충돌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 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노벨  평화상 수상연설에서 아직 지구상에 남아있는 2만7천여개의 핵무기가 야기하고 있는 불안과 굴욕감이 국가차원의 핵무기 개발 유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테러집단의 핵무기 확보노력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면서  물자와  사상, 인적 교류가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현재와 같은 환경에서 핵기술 확산 차단은 광범위한 국제적 노력의 한 부분이 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냉전 종식 15년이 지났음에도 핵무기 보유국들이 핵무기를 즉각 사용 가능한 상태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미국과 다른  핵보유국이 핵무기 재고를 대폭 감축하고 국제 개발비용으로 돌리면 핵문제 해결의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노벨 평화상 수상에 앞서 오슬로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자신을 초청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은 "북한이 적절한 시기에  나를 초청할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지난달 이 같은 말을 들었다고 밝혔으나  더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북한의 엘바라데이 초청의사 전달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타협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북한은 지난 2002년 12월 31일 이후 IAEA의 사찰을 거부하고 있다.

    kp@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5/12/12 04: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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