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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3946
2006.11.15 (00:00:42)
美대북인권특사, 개성공단 사업 유보 요구"<교도>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제이 레프코위츠 미  대북인권특사가  11일 개성공단 노동자들의 저임금과 북한의 개성공단사업 이익금이 북한 지도부의 `돈줄'이 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개성공단사업 유보를 한국측에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이날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개성공단사업에  대한  많은 의혹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모든 사실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 정부가 개성공단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것으로 안다"면서  "한국정부는 적절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개성공단 사업의 영향에 대해서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당초 올 여름 북한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5일 북한의 미사일 실험발사로 미뤄진 바 있으며 이후에도 연내 방문 희망 의사를 피력한 바 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지금까지 북한 개성공단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는 있지만 개성공단 사업의 유보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그는 납북자 문제에 대한 미국과 일본간 논의에 한국과 중국도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또 탈북자 문제와 관련, 중국 정부가 최근 탈북자들의  미국행을 허용한 점을 언급한 뒤 "중국정부가 계속해서 국제적인 의무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6/11/11 23: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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