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토론 마당

로그인 후 자유로운 글쓰기가 가능한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은 RSS와 엮인글이 가능합니다.
이 곳의 글은 최근에 변경된 순서로 정렬됩니다.
* 광고성 글은 바로 삭제되며, 민주주의법학연구회의 설립취지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 또는 다른 게시판으로 이동될 수 있습니다.
* 관리자에게 글을 쓸 때, 옵션의 "비밀"을 선택하시면 관리자만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 글을 쓰실 때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 주소지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십시오
조회 수 : 10176
2003.02.22 (11:38:58)
파월이 노무현 대통령취임식에 참석한다지요. 식량지원은 일종의 선물이자, 예의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북한에 대한 간접적인 대화메세지일 것이구요.

이번 일이 단초가 되어, 북미 간에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파월이 비록 지금은 이라크 전쟁에서 총대를 매고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온건파이며 얘기가 통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합뉴스에서 퍼왔습니다.

美, 北에 식량지원 곧 재개(종합)


    (엘멘도르프공군기지<알래스카>=연합뉴스) 미국은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을 곧 재개할 것이라고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이 21일 밝혔다.

    파월 장관은 22일부터 시작될 한국 등 아시아 3개국 순방중에 대북 식량지원 재개를 공식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은 3개월전 종료된 세계식량기구(WFP)를 통한 대북 지원의 재개를 의미한다.

    파월 장관은 "우리는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발표를 곧 할 것이며, 앞으로 1년간 지속될 추가지원을 검토하기 위해 WFP의 요구에 귀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3개국 순방길중 급유차 알래스카 엘멘도르프 공군기지에 잠깐 들른 그는 "순방이 끝나기 전에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대북 식량지원은 2003년 원조비용에 대한 의회의 승인을 얻지 못해 지난해 12월 중단됐으며, 의회는 이후 이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미 관리들은 대북 원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한 반면, 일부에서는 미국이 식량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고 비판했다.

    파월 장관은 미국은 "식량을 정치적 무기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명확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에 있어서 식량은 매우 절실하다"며 "그들을 도울 수 있다면 도울 것이며 어린이들과 굶주린 사람들이 식량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 베이징, 한국 등을 차례로 순방할  예정이다.

    lkw777@yna.co.kr
(끝)
  2003/02/22 08:04 송고


 
Tag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