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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7755
2007.07.31 (00:07:34)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핵시설의 불능화에 빨리 들어가자고 한 데 대하여, 북한은 핵 프로그램의 신고의 목록 작성과 미국의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등이 순서상 먼저라는 점을 환기 시킨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다음 회담이 9월 초로 되었고, 외무장관 회담은 그 이후로 미루어진 것이 아쉽네요. 미국이 신속한 타결을 원한다면, 북한으로서도 그에 상응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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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 언론 발표문


2007.7.20, 북경


Ⅰ. 제6차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가 베이징에서 2007년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되었다. 우다웨이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김계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사사에 켄이치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천영우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크리스토퍼 힐 미합중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그리고 블라디미르 라흐마닌 러시아 외무부 본부대사가 각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동 회담에 참석하였다. 우다웨이 부부장은 동 회담의 의장을 맡았다.

Ⅱ. 참가국들은 제6차 6자회담 1단계회의 이후의 조치와 진전을 검토하고, 6자회담 과정의 진전을 위한 모든 참가국들의 건설적 노력에 만족을 표명하였으며, 상호 신뢰증진 및 상호 관계개선을 위해 생산적인 양자 협의와 조율이 이루어진 점을 환영하였다.

Ⅲ. 한반도 비핵화, 관련국간 관계정상화,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위해, 6자는 다음단계 기간 중 조치에 대해 솔직하고 실질적인 토의를 가졌으며 아래와 같은 공동의 컨센서스에 도달하였다.

1. 참가국들은 2005.9.19 공동성명과 2007.2.13 합의상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측은 모든 핵프로그램의 완전한 신고와 모든 현존하는 핵시설의 불능화에 대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할 것임을 재확인하였다.

3. 중유 95만톤 상당의 경제·에너지·인도적 지원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제공될 것이다.

4. 모든 참가국들은, ‘행동 대 행동’의 원칙에 따라,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에 명시된 각자의 의무사항을 이행할 것을 약속하였다.

Ⅳ. 상기 공동의 컨센서스를 이행하기 위해, 참가국들은 아래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

1. 8월말 이전, 한반도비핵화, 미·북 관계정상화, 일·북 관계정상화, 경제·에너지 협력, 동북아 평화·안보 체제 실무그룹 회의를 각각 개최하고, 공동의 컨센서스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2. 9월초, 참가국들은 제6차 6자회담 2단계회의를 북경에서 개최하여, 모든 실무그룹의 보고를 청취하고 공동의 컨센서스를 이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한다.

3. 제6차 6자회담 2단계회의에 이어, 참가국들은 9.19 공동성명, 2.13 합의 및 공동의 컨센서스의 이행을 확인하고 촉진하며, 또 동북아 안보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능한 빠른 시일내 북경에서 장관급회의를 개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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