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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0594
2003.07.09 (17:10:10)
DJ가 주한 미대사의 방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고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민의 최대 관심은 한반도의 평화이며 우리가 북핵을 반대하는 것도, 한미동맹의 강화를 바라는 것도 다 평화를 위해서다"


단순히 말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평이하면서도 간명한 문장에 깊고 넓은 통찰을 담아낼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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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북핵 평화적 해결돼야"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은 8일 북핵문제와  관
련, "북핵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이 문제는 평화적 노력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동교동 자택에서 토머스 허바드 주한 미국 대사의 예
방을 받고 "한국민의 최대 관심은 한반도의 평화이며 우리가 북핵을 반대하는 것도,
한미동맹의 강화를 바라는 것도 다 평화를 위해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한정
비서관이 전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한국민의 대미비판은 반미가 아니라 미국의 정책에 대해 비
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허바드 대사는 "미국 정부는 북핵 문제가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
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고 김 비서관이 밝혔다..

    허바드 대사는 또 "대통령께서 입원하신후 미국에 있는 대통령님의 오랜 친구들
로부터 안부를 물어오는 전화를 많이 받았는데 이제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다는 것을
알려줘도 될 것같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조만간 데무라즈 라미쉬빌리 주한 러시아 대사도 면담할 예정이
다.

    jjy@yna.co.kr

(끝)



[◀ 리스트 가기]  프린트서비스  송고시간 : 200307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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