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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0833
2003.07.01 (17:16:06)
경수로를 중단하는 것은 피해가 큽니다.

우선 경수로는 영변 흑연감속로에 대한 보상이라는 제네바합의의 한 내용으로서 미국이 북한 체제를 인정한다는 국제적인 상징입니다. 또한 북한 입장에서 경수로는 장래의 전력원이며, 무엇보다 김일성의 遺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우리와 일본의 입장에서는 남북 및 동북아 교류의 주요 사업 가운에 하나이며, 이미 막대한 자본이 투자되었습니다.

그에 가름하는 다른 적정한 대안이 없이 경수로 중단을 얘기하는 것은 미국의 횡포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예정된 두 기 가운데, 한 기라도 계속 건설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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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먼 "경수로.북핵문제 서로 연관"


북 다자대화 수용시 경수로 지속 시사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찰스 카트먼 KEDO(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  사무총장은 30일 "북한이 다자대화에 나와 핵문제 해결의 분위기가 좋아지면 이 문제(경수로사업)를 다루기가 용이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트먼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과 가진 면담에서 "경수로 사업과 북한 핵문제가 서로 연관된 문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배석했던 위성락 외교부 북미국장이 전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이 조기에 다자회담을 수용할 경우 기술적 문제 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경수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위 국장은 "대화과정에서 현재보다 상황이 악화되지 않아야 된다는 데 공감대가 있었다"며 "그런 측면에서 한국의 제의로 한.미.일이 조만간 대화재개시 취할  공동접근 방안을 다뤄나가는 것은 시의적절한(Timely) 하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위 국장은 그러나 "경수로 사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 내용은 기술적이고  가상적 질문에 대한 답변이기 때문에 상세하게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면담에 앞서 카트먼 사무총장은 경수로사업 중단 여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미국 정부가 검토중이며 입장이 결정되면 나에게 통보해올 것이나 아직까지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미국 정부 입장을 대변할 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주지시키면서 "대북경수로 중단 여부는 KEDO 집행이사회에서 결정되며 현재로선 이사회 일정이 잡혀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카트먼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 정부 관료들의 경수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윤 장관을 면담한 카트먼 사무총장은 청와대로 가서 반기문(潘基文) 청와대  외교보좌관, 라종일(羅鍾一)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예방했다.

    khmoon@yna.co.kr
(끝)



2003/06/30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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