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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10466
2003.09.01 (11:37:11)
이수혁 차관보의 얘기도 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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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과거 비해 자세한 입장밝혀"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 베이징(北京) 6자회담 한국 수석대표인 외교통상부 이수혁(李秀赫) 차관보는 1일 "(6자회담에서) 미국이 나름대로 방향을  제시하고 과거에 비해 자세한 입장을 밝혔다"며 "대단한 인내심과 성의를 갖고  북한  발언을 경청하고 질문에 대답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보는 이날 오전 KBS1, SBS,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 이같이 말하고 "미국이 이번에 선(先) 핵폐기 주장에 대해 한치의 변화도 없이 들고 나왔다고 북한이 주장하는 것은 자신의 입장을 부각시키기 위한  레토릭(수사)"이라고 분석했다.

    이 차관보는 북한 대표단의 '차기회담 불필요' 발언과 관련, "정말 회담 무용론에 입각해 발언한 것이라면 다른 형식으로 표현했을 것"이라며 "북한이  차기회담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회담 시기에 대해 "(회담 참여국간에) 10월말이나 11월이  적절하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북한이 시기에 대해 전혀 밝히지 않는 바람에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27일 6자회담 첫번째 북.미 접촉에서 고성이 오갔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는 "외교관끼리의 회의니까 냉정하고 침착하게 회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부인하고 "첫번째 접촉 이후 더 이상 양자접촉의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해 28일에는 북.미 접촉을 갖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hu@yna.co.kr
(끝)



2003/09/01 08:40 송고




정태욱 Wrote:
* 라종일 안보보작관, 반기문 외교보자관의 평가를 들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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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종일 "6자회담 외교교섭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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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조복래기자 = 라종일(羅鍾一)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1일 베이징(北京) 6자회담 성과 논란과 관련, "국가들간 드러난 이견이나 이해가 안된  점에 대해 이제부터 왕성한 외교활동 국면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회담후 북한이 주장한 의견도 조정하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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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 보좌관은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을  지난  1954년 제네바회담과 비교해보면 참가국간 적대적 관계가 없었고, 블록 대 블록 대결도  없었으며 특히 남과 북간에 적대감정이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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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특히 "이번 회담에서 남과 북은 원만한 관계속에서 의견을 교환했고, 회담장내에서 관계는 물론 상호 커뮤니케이션도 좋았다"면서 "이번 문제는 결국  국가들간 협의로 처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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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潘基文) 외교보좌관도 "이번 회담에서 북한이 제안한  동시행동  원칙에 대해 북미가 완전히 합의했다기 보다는 서로 이해의 폭을 좁혀갔다고 보면 될 것"이라며 "북한이 6자회담이 무익했다고 비난한 것은 전술적인 측면도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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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장관의 방미에 대해 "이번 6자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미국측과 향후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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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r@yna.co.kr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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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9/01 10: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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