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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7993
2009.06.04 (21:35:48)

 쇠락이 점증해가는 자본주의


시간 : 6월 10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사회과학 아카데미  http://cafe.daum.net/ReturnMarx

약도: http://cafe.daum.net/ReturnMarx/6081/24

강사: 로렌 골드너 샘

통역: 황선길 샘

주선: 전원배 샘

열락처: 아카데미사무실 02-712-6500, 정진목 010-5581-2289

자격: 누구나..

참가비: 지불하고 푼만큼


1. 쇠락이 점증해가는 자본주의

2. 자본은 그 위기를 해결하고자 역 주행한다

3. ‘워싱턴 컨센서스’ 30년의 결산표

4. 역사에서 가장 거대한 폰지 도식의 이론적인 기초

5. 생산양식의 쇠퇴

6. 자본은 스스로를 구하기 위해 인간의 발전을 폐기시킨다

7. 프로그램: 자본주의로부터 빠져나오는 이행의 형태와 내용

8. 되돌아보기: 1917-1921년 이후 세계 노동계급에게 가장 거대한 장이 열리고 있다
 
 
1917-1921년 이후 세계 노동계급에게 가장 거대한 장이 열리고 있다


자본가계급의 끝모를 혼란을 표현하는 이번 위기는 반자본주의 급진 좌파에게  1차대전 이후 세계 노동자계급 반란의 패배 이후 가장 거대한 서장을 제공하고 있다. 1차대전 이후 당시는 미국이 날개를 달고 지배하기 시작하던, 영국 세계 지배의 세기였고 비틀거리고 있던 자본주의적 축적 국면이었다. 오늘날은 미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이고 조금만 애쓰면 잡히는 ‘워싱턴 컨센서스’로 대표되는 30년 쇠락의 시기이다. 앞선 분석에서도 암시했지만 매우 중대한 사실은 날개를 달고 기다리며 미국을 계승할 어떤 권력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사실’ 때문에 세계 자본의 재조직과 새로운 노동계급의 가능한 ‘하늘의 폭풍’을 위한 투쟁의 장이 활짝 열린다. 1929년 이후 최대의 자본주의 위기가 1919년 이래의 최대 노동자계급 반란을 준비시켜줄 수도 있을 것이다. 1914년과 1945년 사이의 노동 계급의 연이은 패배가  새로운 아메리카 시대를 확고하게 하는 데 필요했다. 그러나 곧 다가올 시대는 자본주의의 패를 다시 섞는 유사한 전투를 보게 될 것이고 ‘도둑들의 사이가 갈라지는’ 이 새로운 상황 속에서 가능한 혁명적 돌파구가 나타날 수 있다 .

.......................중략..........................

우리의 과제는 세계자본주의적인 계급이 우리를 희생하더라도 이러한 재편과정에서 실패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다. 여기가 로두스다, 여기서 뛰어라! 여기에 장미가 있다. 여기서 춤을 추자. 동지들, 우리가 실패한다면 우리 생애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서장을 역사는 우리에게 제공해 주었다. 90년 전에 로자 룩셈부르크는 이렇게 말했다, “혁명은 말한다. 나는 있었다. 나는 있다. 나는 있을 것이다.”
그 미래를 만들 것인가, 파괴할 것인가는 우리의 몫이다.”

 

로렌골드너 (홈페이지 http://home.earthlink.net/~lrgoldner/) : 미국 학생운동의 중심지 중 하나인 버클리에서 1960년대 후반 급진 좌파정치에 관여하게 되었다. 혁명적 관점에서는 반-스탈린주의적이자 반-사회민주주의적인 마이너집단에서 시작했다. 로자룩셈부르크를 통해 이 집단의 레닌주의에서 멀어졌고 이후 상황주의자들, 보르디가, 독일과 네덜란드의 평의회 공산주의, 그리고 보르디가와 평의회 공산주의를 통합을 시도하는 프랑스의 신-보르디가주의적 좌파 공산주의자들 (도브 Dauve, 까마트 Camatte)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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