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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닉네임 조회 등록일
276 no image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하여! 공개 수사와 언론의 사실 보도를 촉구 해 주시기를 바람니다.
이남규
12779 2010-08-20
美花世上(미화세상)을 원하시죠? 방송국 방송인, 아나운서들의 범죄! 검찰청, 경찰청 고소를 국민들께 알림니다. 국민 여러 분 ! 단체 회원 여러 분 ! 침묵을 강요하는 혀를 뽑아 잘라 침묵하는 지성에게 보냄니다. 국민의 자유와 인권, 정의를 위하여 부당한 세력들에게 헌법에 보장된 저항권을 행사 할 때 입니다. 공개 수사와 언론의 사실 보도를 촉구 해 주십시요. 범죄 단체 조직원 이외의 여성 분들은 아름다운 분 들입니다. 大望 (대망)품은 선비, 酒廳 (주청) 酌婦 (작부) 醉談 (취담) 나무랬더니 酌婦 (작부)들 妓夫 (기부)들에게 人心 (인심)없는 매질을 당했네 ! 피멍든 채 街坊 (가방)에 버려진 선비의 氣品 (기품) 짓밟힌, 빼앗긴 선비의 氣槪 (기개), 氣品 (기품) 다시 찾으리 ! 피해자이며 고소인인 본인이 처해진 상황을 사행시로 읊었으며, 검찰, 경찰과 그리고 침묵( 외압에 의한 보신인지 방관, 방조인지 모르나! ) 하는 언론의 사명과 사실보도 ( 검찰청, 경찰청 수사 상황 취재와 지면 할애 )를 촉구하고 언론의 권위를 찾으라는 의미에서 각 언론사에 보냄니다. 더불어 정치적 이념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에서 한겨레, 조선일보에 보내며 酌婦 ( 작부 )라는 단어의 착안을 준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와 범죄 단체 조직원인 소설가 조경란과 표절 시비가 있었던 주이란 소설가에게 보냄니다. 아래의 범죄 단체 조직과 조직원들을 양심에 반 하여 옹호하거나 비호하고 은폐, 은닉하는 세력이나 응흉한 자가 있다면 그들은 실제 아래의 범행을 한 자 들보다 더욱 더 사회, 국민, 국가의 암적인 자 들로 후에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 입니다. 위 범죄 단체는 방송인, 아나운서 등의 중심으로 통신 비밀법을 위반 무선에 의한 불법 도청, 감청, 도찰을 하고 첨단 무기 ( 두뇌 침투,공존,조종 무기 )를 사용하며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형법 제 5 조 범죄 단체 조직 활동으로 각종 지식, 정보, 재물 절취 범죄와 고소장에 첨부된 실제 기타 범죄 피해 사례인 특정 범죄, 각종 범죄를 자행하는 형법 제 114 조 범죄 단체 조직으로 사회 공공의 안전과 평온을 침해하는 공안 사건 범죄 단체 입니다. 피해자이며 고소인인 본인은 범죄 단체 조직원들과 소설가 조경란에 의한 스토킹, 형법 제 283 조 협박죄, 제 284 조 특수 협박, 제 285 조 상습범에 의한 협박의 죄에 시달렸고 제 324 조 강요죄, 형법 제 291 조 결혼을 위한 약취, 유인 범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 5 조 단체 등의 조직에 의한 끝없는 범죄에 고통 받았으며 조직원 소설가 조경란과 다른 조직원들에 의한 첨단 무기( 두뇌 침투,공존,조종 무기 )를 수반한 끝없는 미행과 고통 속에 사법고시 수험시절 한 숙소에서 만취 상태인 심신상실 상태에서 소설가 조경란에게 형법 제 299 조 준강간, 강제추행 범죄 피해와 형법 제 330 조 야간 주거 칩입죄로 인한 수험서 절도 피해를 입었읍니다. 위 범죄를 수반한 끝없는 1 천 억, 1 조 원의 금전적 회유와 그들 조직원인 노소를 불문한 여자 아나운서들의 성 관계, 매춘 제의를 수 년 간 지속적으로 받았으며 형법 제 324 조 강요죄에 의한 수 십 여 년의 범죄 피해와 형법 제 288 조 영리 등을 위한 약취, 유인, 매매 등에 의한 범죄의 계속적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국민과 법 앞에 양심에 반 하는 삶을 살 수 없는 피해자이며 고소인인 본인에게 범죄 단체 조직원인 방송인, 아나운서 등에 의한 수 십 여 년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2 조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 행위 조항에 의한 각종 성 범죄 피해와 항문과 성기에 전파 공격을 하는 등의 계속적 공격 받고 있으며, 동조와 회유에 응하지 않는다 하여 형법 제 255 조 예비, 음모를 하고 형법 제 252 조 촉탁, 승낙에 의한 살인 등, 형법 제 253 조 위계 등에 의한 촉탁 살인에 의해 집요하게 손목에 전파 공격과 자살교사로 인해 피해자 본인의 손목을 깊 게 두 번 자해케 했으며 형법 제 254 조 미수범에 해당됨니다. 본인의 행위로 사법처리 받게 할 목적으로 형법 제 250 조 살인죄와 형법 제 260 조 폭행, 존속폭행죄에 의한 불 특정인과 직계존속에게 행하게 집요한 교사를 하였고, 그리고 본인 주위에 있는 불 특정한 이를 이용하는 두뇌 조종 염력 교사로 본인에게 위 조항의 범죄 피해를 입도록 하였읍니다. 위에 나열한 범죄를 이용하여 본인을 사회와 차단, 유리시키고 유형, 무형의 방법으로 불가항력의 상황에 처해지게 하여 형법 제 276 조 감금죄, 제 277 조 중감금죄 , 제 278 조 특수 감금에 의한 감금죄의 범죄에 고통을 수 십 여 년 받게 하였고, 통신보호비밀법에 위반한 불법 도청, 감청, 도찰을 하며 첨단 무기 ( 두뇌 침투, 공존, 조종 무기 )를 이용하여 본인의 유, 무형 지적 재산을 절취하는 형법 제 329 조 절도죄, 제 330 조 야간 주거 칩입 절도, 제 331 조 특수 절도, 제 332 조 상습범에 의한 범죄 피해와 협박의 죄 제 283 조 협박죄, 제 284 조 특수협박, 제 285 조 상습범의 범죄를 수반하여 제 333 조 강도죄, 제 334 조 특수 강도죄, 제 335 조 준강도죄, 제 341 조 상습범에 의한 수 십 여 년 지금 현재까지 유, 무형 재산상의 범죄 피해를 입고 있읍니다. 위에 범죄 수단을 이용하기에 형법 제 316 조 비밀침해죄가 적용되며 피해자 본인을 면식하고 매도하기 위해 범죄 단체 조직원들이 주변에 형법 제 307 조 명예훼손을 하였으며, 형법 제 311 조 모욕죄에 피해를 계속적으로 당하고 있읍니다. 첨단 무기( 두뇌 침투, 공존, 조종 무기 )에 의한 생명권 침해에 위험성과 범죄 단체 조직의 조직원들이 인면수심으로 반인륜적, 반사회적, 반종교적, 반헌법적 범죄를 자행하는 자 들로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 ( 싸이코 패스 )로 추정되기에 형법 제 250 조 살인죄와 형법 제 252 조 촉탁, 승낙에 의한 살인 등, 제 253 조 위계 등의 의한 촉탁 살인 등의 또 다른 범죄가 있고 피해자가 있을 것 으로 추정 되기에 여죄를 심문하여야 할 것 입니다. 실제 강한 정신력과 지혜의 힘으로 동조와 회유에 응하지 않고 국민과 법 앞에 양심에 반하는 삶을 살 수 없는 피해자 본인에게 범죄 사전 암시를 준 것은 범죄 단체 조직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사료 됨니다. 그리고 위 범죄 단체 조직원들은 범죄에 가담하여 얻는 범죄 수익금과 그의 과실로 부정축재, 부패타락, 기고만장, 안하무인, 무소불위의 삶을 누리는 자 들로써 범죄 단체 조직원 외에 국민과 시청자들에게는 두 얼굴의 양면성으로 대 하는 가증 스러운 자 들이며 작은 사소한 시비로도 자신들의 이기와 탐욕을 위해 법을 이용하는 간악하고 교활한 자 들이며 범죄 수익금과 방송 인지도를 이용하여 사적으로 문어발 세력 확장과 혼맥 등을 이용하며 보신하는 자 와 방조범, 방관자, 교사범들을 양산 하였읍니다. 전 범죄 단체 조직원의 재산은 위에 나열한 범죄에 가담한 댓가로 범죄 수익금과 그의 과실 이기에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국가가 몰수 하여야 할 것 입니다 본인은 또한 국제 형사 재판소 관할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 9 조 인도에 반한 죄에 피해자 이며, 검찰과 경찰은 국민의 자유와 인권, 정의를 위해 고독한 투쟁을 해왔으며 국민과 법 앞에 양심에 반 하는 삶을 살 수 없었던 피해자이며 고소인인 본인의 신변을 특정 범죄 신고자 등 보호법에 의한 법률에 의해 신변보호를 해주시기를 요청 합니다. 형법 제 87 조에 의한 내란죄 적용은 형법 제 114 조 범죄 단체 조직죄,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 5 조 단체 등에 조직에 의한 첨단 무기( 두뇌 침투, 공존, 조종 무기 )로 무장한 범죄 단체 세력들에게 방송국, 미디어가 참절, 장악 되어있고 그리고 노조에 침투하고 가담하여 노동자와 각 단체등을 기망하고 있으며 피해자이며 고소인인 본인 뿐 만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범죄를 자행하고 국헌 문란을 자행하고 있기에 내란죄 처벌도 해야 할 것 입니다. 위 범죄 단체 조직은 상습법, 경합범, 계속범이며 현행범들 입니다. 위에 나열한 범죄는 본인의 불가항력적인 상황 속에서 지금 현재까지 자행되고 있으며 위에 진술하지 않은 첨부 서류에 나열한 기타 특정 범죄, 각종 범죄 피해도 있으며 피해자이며 고소인인 본인은 위 진술에 책임을 질 것이며 한 부분이라도 사실이 아닐 시 에는 형법 제156 조 무고죄에 처벌을 받겠읍니다. 추신 : 법률 해석과 적용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확대, 축소 해석, 적용을 해서는 안 될 것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에서 읽을 수 있읍니다. http://blog.daum.net/kingshipk1/2 http://blog.naver.com/kingshipk/80113159098
275 감옥인권 자원활동가를 모집합니다. 파일
천주교인권위원회
7676 2010-08-04
274 no image [도서관무료인문강좌] 고전, 영화로 읽다 2
영화제작소눈
7070 2010-07-27
영화제작소눈의 '상영+강좌'프로그램인 <고전, 영화로 읽다>가 도서관을 찾아갑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책, 예술과 만나다' 중 하나로 선정되어 4개의 도서관에서 8번의 강좌를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다소 심심한 도서관의 주말 상영회를 좀 더 뜨거운 시간으로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하나의 책과 하나의 영화가 어떻게 서로를 흉내내고 싸우며 때로 벗어나는지를, 또 그것들이 현실을 어떻게 감추고 드러내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수강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세요. 수강료는 무료입니다) 고덕평생학습관 3강 (7월 24일) - 인형의 집 : 집나간 노라만 문제인가? 헨릭 입센『인형의 집』, 1879년 패트릭 갈랜드 감독 <인형의 집>, 1973년 강사 : 장정일(소설가), 시집『햄버거에 대한 명상』, 희곡『고르비 전당포』, 소설『보트하우스』등 4강 (7월 31일) - 크로넨버그, 죽음과 욕망의 생리학 오노레 드 발자크『나귀 가죽』, 1831년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 <비디오드롬>, 1983년 강사 : 이창익(종교학자), 한국종교문화연구소 연구위원, 한신대 강사,『종교와 스포츠』등 노원평생학습관 5강 (9월 4일) - 오뒷세이아, 세계와 인간을 탐구한 서사시 호메로스『오뒷세이아』, 기원전 7세기 마리오 카메리니 감독 <율리시스>, 1954 강사 : 강대진(고전문헌학자), 정암학당 연구원, 『고전은 서사시다』,『잔혹한 책 읽기』,『신화와 영화』등 6강 (9월 11일) - 도스토예프스키와 인간의 구원 도스토예프스키『카라마조프의 형제들』, 1880 피터 젤렌카 감독 <카라마조비>, 2008 강사 : 이현우(인문학자), 서울대 노어노문학과 박사, 한림대학교 연구교수,『로쟈의 인문학 서재』등 거마도서정보센터 7강(9월 18일) - (미정) 베른하르트 슐링크『더 리더』, 1995 스티븐 달드리 감독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2008 강사 : 김진영(철학자),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아도르노와 벤야민 미학을 전공. 8강(9월 25일) - (미정) 기획 : 하자센터 예비사회적기업 영화제작소눈
273 의붓기억 파일
으랄랄라차
6745 2010-07-14
그린피그 공연합니다. 2010년 그린피그가 (가제)억압된것의귀환을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토탈미술관에서 공연합니다. 사상적으로 고갈된, 지적자산을 탕진한 시대에 다시 전쟁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반성한다. 한국전쟁 ‘발발’ 60년인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남북관계는 다시 냉전시대로 회귀하는 듯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은 끊임없이 정치적 수사와 함께 동원되고 있다. 전쟁을 수행할 작전권도 없고, 오히려 갖지 않으려고 애쓰는 희한한 사람들이 전쟁불사를 외치고 있다. 그린피그는 거대담론으로서의 전쟁에 묻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뒤진다. 공연은 동족간의 전쟁의 기억을 보듬고 살아온 생존자와 그들을 둘러싼 사회 간의 단절을 이야기다. 억압된 기억의 증언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대면하고 피해자와 가해자 혹은 사회와의 대화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상처를 안고 죽어간 자들을 기록되지 않은 역사 속에서 불러내서 애도한다. (가제)억압된것의귀환은 빈커가 없으면 나는 너무 외로워(춘천마임축제, 변방연극제), M.A.S.H.(백남준아트센터)에 이은 [형식에 대한 지독한 반성] 연작의 세 번째 작품이다. [형식에 대한 지독한 반성]은 새로운 공연양식과 장르간의 결합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이다. 공간과 시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접근, 은유와 상징의 구성이 아니라 이질적인 언어와 형식의 비정형적 결합을 시도한다. 내용을 담기위한 형식이 아닌 내용이 곧 형식일 수밖에 없는, 결과보다는 과정에 무게를 두는 프로젝트이다. (가제)억압된것의귀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문의 및 예약 _ 그린피그 070-7594-4406
272 no image 시민여러분!!!전주참사를 막아주세요!!!!!제발 살려주세요!!!!!!!!!!!!!!! 파일
박영은
6378 2010-07-06
271 다중지성의 정원 3분학기 강좌를 소개합니다. 6월 28일 개강!
다지원
14298 2010-06-19
270 no image 고 서정민 박사(조선대 강사, 45)의 유서
대학교육정상화투본
31916 2010-06-19
<유서> ○○이 엄마! 먼저, 미안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내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랑한 여자였습니다. 사는 것이 고난의 연속이었기에 언젠가 교수가 되는 그날에 당신에게 모든 걸 용서받고, 빌면서 "이젠 당신과 함께 합시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미안해요. 사랑스런 나의 아들 ○○이 그리고 딸 △△, 깨질까 해서 내 깐엔 가슴에 안고 살았는데 내가 이런 결정을 하다니, 못난 남편입니다. 사랑합니다. 유서는 차의 조수석(수첩)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알립니다. B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스트레스성 자살입니다. B 교수님을 처벌해 주세요. 산재보험에 적용될 만 합니다. B 교수님에게 당한 종의 흔적은 내 e-mail에 일부 있고 한국연구재단(탐색) 연구실, 유서에 밝힌 내용. 비정규직노조를 찾아서 투쟁방법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B 교수와 쓴 모든 논문(대략 54권)은 제가 쓴 논문으로 이름만 들어갔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삭제해서 세상에 알리시고 법정투쟁 부탁드립니다. C 교수님! 죄송합니다. 투쟁에 함께 하지도 못했습니다. 어느날 조선대 비정규직노조에서 금전 문제가 이슈가 되어 그래도 그래도 '돈'은 우리에 목적이 아니다라고 해서 경찰서에서 조사받았습니다. 저도 당신과 같은 생각입니다. '교수와 제자 = 종속관계 = 교수 = 개'의 관계를 세상에 알려 주십시오. C 교수님 존경하고 죄송합니다. 2번 방안)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 탄원하세요. 3번 방안) 우리 아들은 어느 누구도 건드리지 마세요. 제가 살면서 "너 왜 그러니"라고 말할 정도로 해본 적이 없습니다. 4번 방안) 이명박 대통령님께 한국 사태는 썩었습니다. '교육(敎育)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하지 않았습니까? 교수 한 마리(자리)가 1억5000만, 3억 원이라군요. 저는 두 번 제의 받았습니다. 대략 2년 전 전남의 모 대학 '6000만 원', 두 달 전 경기도 모 대학 '1억 원'이더군요. 썩었습니다. 수사 의뢰합니다. 강사들 그대로 두시면 안됩니다. 21세기형 사회입니다. 동기 부여하십시오. 누구든 교수는 될 수 없습니다. 능력 ××(판독 불가) 해주세요. 복사해서 청와대로 보내주세요. 화요일 (본인 서명) 세상이 밉습니다. 한국의 대학 사회가 증오스럽습니다! 1) 부인 :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그러나 산다는 핑계로 남편 역할을 하지 못했어. 사랑해, 더 이상 내 힘으로는 이 현실을 견뎌낼 수가 없었어. 2) 아들, 딸 : 정말로 사랑한다. 너희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다니, 너무 착한 너희들이었기에 감사하면서 살았는데, 이런 비극이 오는구나. 그러나 힘내라. 3) 전국의 시간강사 선생님들에게 : 힘내십시오. 그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4) 함께 한 세미나 팀원들에게 : 죄송합니다. 힘이 된다면 논문이라도 함께 일조하고 싶었는데 나의 자존심, 노예로서의 충성심도 사라진 지금에 정체성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5) 교수님 : 왜 수시로 이용하려고 하십니까. 더이상 종의 가치가 없으니 버리려고 하십니까? 제가 조선시대 선비입니까? 왜 더 이상 숨 쉴수 없을 정도로 틈만 나면 교통정리하려고 하십니까? 가만히 계시면 저도 물러나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제자로서 받들려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창피해서 세상에 눈을 돌릴 수 없었습니다. 교수님과 함께 쓴 논문이(?) 대략 25편 함께 발표한 논문이 20편, 교수님 제자를 위해 쓴 논문이 박사 1편, 학진(학술진흥원) 논문 1편, 석사 4편, 학진 발표 논문이 4편입니다. 한국의 대학이 존재한 이래로 전례 없는 천문학적인 수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시하며, 내쫓으려고 하십니까? 당신도 가족이 있고 형제가 있지 않습니까? 제가 당신 종입니까? 10여 년 전에 학원 치우라고 하더니, 몇 년 전에는 어느 학교라도 가서 돈벌 수 있는 기회도 저지하시더니, 그러면서 노예로 삼아 오시더니 이젠 가라고 하십니까? 그럴 수는 없습니다. 탈을 쓰신 겁니다. 일 년이 넘게 고민해 왔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의 속내를 다 봤습니다. 진정 제자들을 사랑하신다면, 왜 제자들을 이용하시려고 하는지요? 명예교수 하시면서 학자랍시고 제자들 논문으로 끝까지 연기하려고 하십니까? × 선생님의 학회 발표 논문이 어디에? 어디 정도 문제가 있는지요? 6~7개월을 고민하고 연구해서 발표한 논문입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나는 당신의 노예가 아닙니다. 부끄럽습니다. 당신은 스승이자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6) 저를 아시는 지인들에게 : 이름을 알리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학자로서의 인생을 살려고 했던 결과가 이 지경으로 추락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7) 학생들에게 : 얼굴을 들 수 없을 정도로 죄송합니다. 여러분 성적이라도 처리하고 생각하려고 했는데,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열심히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8) 학생들 시험지 : 연구실에 있습니다. 9) 자동차 문제 : 학교에서 400만 원 나올 것입니다. (통장까지 계산하면 충분할 것입니다. 차는 팔아서 교수님 드리세요) 10) 채무관계 : ××× 형에 1000만 원(집담보) 드리세요. 11) 다시 한번 미안하다는 말씀을 이 세상에 남깁니다. 12) 어머니, 형제들 : 정말 죄송합니다. 13) 다시 당신에게 : 미안해 2010. 5. 25. 저녁 6시 50분 (본인 서명) --------------------------------------- 서정민(徐正民, 45세) <학력> 고등학교 - 1983 년 02 월 낭주 고등학교 졸업 학 사 - 1993 년 08 월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졸업 석 사 - 1997 년 08 월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M. A.) 박 사 - 2002 년 08 월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Ph.D.) 성균관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전임연구원 (2004년도 학술진흥재단 박사 후 과정) 2000〜 현재 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 영어영문학과 비교원 강사로 1학년 교양필수영어를 1주일에 10시간씩 강의하고 시급 3만 3천원, 월 강의료 100만원 받음. <경력사항> 근무기간 - 1997년 ~2009년 경력사항 - 조선대학교 어학교육원(초빙강사, TOEIC) 동신대학교(시간강사) 조선대학교(시간강사) 대불대학교(시간강사) 광주대학교(시간강사) 전남대학교(시간강사) 광주대학교(겸임교수) <저서> 『강세할당과 제약기반이론』, 보고사, 2009. 『한국어와 영어의 현재완료형과 유표성』, 서정민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소, 2005. 『Elite TOEIC』, 조학행 최기군 서정민 공저, 조선대학교 출판부, 2004 <논문> 서정민, 「중첩현상의 최적성이론적 분석」, 조선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학위논문(박사), 2002. 서정민, 「형태부의 강어휘론적 연구」, 1996, 학위논문(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 英語英文學科. 조학행/서정민, 「Opacity and Precedence Constraint in OT-CC -K」, 21세기영어영문학회와 KOTESOL 광주․전남 지회 공동 학술대회, 2008. 서정민/조학생 (조선대), 「Stress and Typology」, 한국언어정보학회·현대문법학회, 2008. 조학행• 서정민 (조선대학교): 「Stress Assignment and Opacity in Batticaloa Creole Portuguese」, 한국영어학학회• 대한언어학회• 현대문법학회 합동 학술대회, 2007. 「모음삽입과 강세할당의 불투명성:OT-CC를 중심으로 The aim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opacity in Iraqi Arabic resulting from the correlation between stress assignment and vowel...」 서정민 2007년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서정민/조학행(조선대): 「Opacity in English Noun Stress: Centering on Word-final Tense Vowel」 한국현대언어학회・제주국제언어학회 2007년 가을 학술대회. 조학행/서정민(조선대) 「음절구조의 보편성 원리에 대한 재고」, 2006, 한국음운론학회. 「중국어 음절구조에 대한 최적성 이론적 접근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syllable structure in Standard Chinese (SC).There have been various arguments about the... 」 서정민 2006년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강세와 모음탈락에 관한 최적성 이론적 접근(An Optimality Theoretic Analysis of Stress and Vowel Deletion), 서정민, 한국현대언어학회, 2006. 「한국어와 영어의 현재완료형과 유표성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find out the similarities and the differences of Present Perfect aspect of StE (Standard English), CSE... 」 서정민 2005년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조학행(조선대) & 서정민(조선대): 「현재완료의 유표성에 대한 최적성 이론적 접근」, 대한언어학회, 2005 봄. 「현재완료와 중의성」 서정민 2005년 한국 현대 언어학회. 「대응이론에 의한 구개음화 분석 This paper is to analyze palatalization in English under Correspondent Theory. The phonological content of palatalization is determined by... 」 서정민 2001년 대불대학교.
269 [MVFHR]우리의 이름으로 죽이지 말라
천주교인권위원회
7083 2010-06-16
268 no image 고서정민박사 임용비리 논문대필 처벌! 사통위제안반대! 강사교원입법!
대학교육정상화투본
7667 2010-06-15
이명박 대통령은 고 서정민 박사의 뜻을 살려 국회에 계류 중인 대학강사의 교원지위 회복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의 의결을 결단하라! 국회는 고 서정민 박사 자살 사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임용비리 대학과 논문대필 교수를 처벌하라! 5월 25일 조선대 강사 서정민 박사(45, 영어학)가 자살했다. 서정민 박사는 유서에서 “조학행 교수와 쓴 모든 논문(대략 54권)은 제가 쓴 논문으로 이름만 들어갔다. 삭제해서 세상에 알려 달라.” “조학행 교수와 함께 쓴 논문이 20편이 (?) 대략 25편 함께 발표한 논문이 20편, 교수님 제자를 위해 쓴 논문이 박사 1편(나), 학진 논문 1편(나), 석사4편(정 안 김 나) 학진 발표 논문이 4편”이라고 고발했다. 유서에 따르면 특히 나 모 교수의 경우는 석사 박사 학위는 물론 학진 발표 논문까지 대필했다. 서정민 박사는 ‘교수와 제자=종속관계=교수=개’의 관계를 세상에 알려달라고 했다. 서정민 박사의 자살은 강사가 교원이 아닌데서 발생한 문제다. 교원이었다면 강사가 전임교수와 대등한 관계로 독자 연구나 공동 연구했을 것이며, 논문을 대필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전임교수 임용도 돈으로 전임교수 자리 사고파는 현상을 상당히 막았을 것이다. 경찰은 서정민 박사가 자살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나 20일이 지나도록 조학행 교수, 나 모 교수 등 박사 석사 논문 대필 의뢰자나 이를 방조한 조선대 관계자를 소환했다는 보도가 없다. 경찰이나 검찰에게 이 사건의 공정한 조사를 기대할 수 없다. 또 조선대와 동 전임교수(교수협의회 교수노조 민교협)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조선대분회 등이 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 조선대 당국과 전임교수는 가해자이며, 정 아무개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조선대분회장 역시 2008년 임영 서정민 박사 등 조합원들에게 조합비 횡령혐의로 고발당했다. 이 일로 서 박사도 경찰에서 조사받았다. 이 조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조사하리라 기대할 수 없다. 국회가 서정민 박사 자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는 시간강사의 지위 처우가 사회문제가 되자 6·2지방선거 전에 개선 방안을 흘리더니 서정민 박사까지 자살하자 5월 30일 9시간 40세 이상 강사에게 4대보험을 적용하고 강의료를 전임교수의 2분의 1 수준으로 인상하고 ‘전업시간강사’를 고등교육법에 명기하도록 제안했고, 이 대통령은 “국공립대부터 개선 방안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제안에 해당하는 강사는 주 12시간쯤 강의하고 연봉 3천여만원 타는 강의전담교수 정도만 해당되고 일반 강사는 해당되지 못한다. 주9시간 이상 강의하는 교수는 수도권에는 거의 없고 강사가 부족한 서울에서 먼 지역에 일부 있으나, 이 경우도 대학은 강의시간을 9시간 이하로 줄여 개정법의 적용을 회피할 것이다. 이것은 2009년 7월 전국의 대학이 비정규직 보호법의 적용을 피하고자 주5시간 이상 4학기 연속 강의하는 비박사 강사를 112개 대학에서 1219명(실제는 5천〜1만여명 추산)을 해고한 사실이 뒷받침한다. 사통위가 대상자가 1만 1천명이라고 하나 실제 숫자는 이보다 크게 줄 것이며, 일반 대학 강사의 지위와 처우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이것은 대학경영자의 입장에서 전임교수를 반값으로 채용할 길을 열어주는 것으로 결코 강사 대책이 아니다. 강사의 교원지위 회복은 강사가 연구자와 교수로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 대학이 지식사회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요건이다. 대학 강사는 1977년 교원지위를 박탈당한 뒤 20여년 이상 교원지위 회복을 촉구했다. 17대 국회에서는 여야 3당 의원이 발의했으나 대교협의 압력으로 폐기했다. 18대 국회에서 2개의 법안을 발의했으나 교과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교과부는 2008년 2월, 2008년 12월 두 차례 국회에서 강사문제 대책을 제출하겠다고 했으나 아직 이행하지 않고 있다. 2004년 국가인권위가 강사의 신분 마련과 처우 개선을 정부에게 권고했으나 이명박 정부에서도 여전히 묵살하고 있다. 17대 국회에서 대학을 대표하여 성균관대 박승철 교무처장은 국회 공청회에서 강사의 교원지위 회복을 처음에는 대학에 돈이 없다는 이유로, 다음에는 강사가 자격과 실력이 없다는 이유로, 마지막에는 대학의 민주화가 싫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이런 대학을 둘러싼 구조는 최근 이성익 서강대 전임교수가 자살하고, 김예슬 고대 경영대 학생이 대학을 거부하고, 서정민 박사가 자살하는 사태를 불러왔다. 부패한 대학, 전망이 없는 대학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으며, 대학개혁은 강사의 교원지위 회복에서 시작해야 한다. 일제가 전국의 산에 우리나라의 정기를 막기 위해 박아 놓은 쇠말뚝을 빼어내었듯 이제 대학 안에 박아놓은 ‘우민의 쇠말뚝’을 빼어내어야 한다. 서정민 박사는 유서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며 교수임용에 6천만원을 요구한 성화대학, 1억원을 요구한 한세대학의 수사를 의뢰했다. 그리고 “전국의 시간강사: 선생님들께 힘내십시오. 그날이 오지 않겠습니까?”했다. 이 날을 하루빨리 실현해야 한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국회는 고 서정민 박사 자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 -국회는 대학강사 교원지위 회복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즉각 의결하라! -사회통합위원회가 일부 강사의 교원지위 회복하겠다며 강사문제를 해결하는 듯 호도하는 사기행위를 중단하라!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조00교수 나00교수의 이름으로 된 논문과 박사학위를 취소하고 서정민 박사의 이름을 살려 명예를 회복하라! -검찰 경찰은 조00 교수와 나00 교수 등 관련자를 처벌하라! -이명박 대통령은 행정책임자인 교과부장관을 파면하고 대교협 회장은 책임지고 사퇴하라! -노동부는 교수와 제자의 종속관계를 이용한 논문 대필 강요로 자살한 서정민 박사에게 산재보험을 적용하라! 2010년 6월 15일 대학강사교원지위회복과 대학교육정상화 투쟁본부, 부천민중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대학생사람연대, 서울대대학생사람연대, 고려대(세종캠퍼스총학생회, 정경대학생회, 문대학생회, 다함께고대모임, 고려대학생행진, 일반대학원총학생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고대분회, 고려대민주동우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고한경선박사유족후원회, 고서정민박사가족후원회(준), 경기남부 평통사, 오산다솜교회,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오산이주여성인권센터. 한국노동네트위크협의회, 아시아태평양노동자연대.
267 다중지성의 정원 3분학기가 시작됩니다!
다지원
7059 2010-06-05
266 no image [14회 인권영화제 뉴스레터 "울림" 8호(데일리 울림)]인권영화제 드디어 개막!
강미혜
7746 2010-05-29
seoulhrfilmfestival 차례 <개막일 스케치> <28일(금) 상영일정표> 개막일 스케치 5월의 마지막 목요일, 인권영화제가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조금은 덥게 느껴질 만큼 화창한 날씨. 도심 속 공원의 공기가 부드럽다. 혜화역 출구를 나오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표정을 짓고 있으며 걸어간다. 때로는 슬픔을 안고, 때로는 기쁨을 가지고서. 다른 생각을 가진 만나러. 거리 선전전. 사람들의 표정이 좋질 않다. 전단을 건네는 손길을 무시하는 사람들, 성난 표정을 지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다. 설마? 하는 불길한 예감이 스친다. 14회 인권영화제,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 되어야 할 텐데. 조금은 주눅이 든 모습으로 거리 선전을 마친다. 개막 공연 시작, 흥겨운 북소리가 울린다. 인권영화제 활동가들과 영화제 관객들이 같이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공연이다. 신명나는 북소리. 다른 생각, 다른 모습을 가진 우리들은 흐르는 북소리에 마음이 연결된다. 어느새 점점 늘어나는 관객들. 북소리는 점점 커진다. 표현의 자유, 인권의 구호를 외치며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본다. 개막식. 어느새 관객들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박래군과 여옥의 사회로 진행된다. 관객들의 반응이 좋다. 15주년 트레일러가 상영되고 관객들은 집중한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들을 견디어 내며 15년을 달려온 인권 영화제의 역사. 너무 멋지지 않은가요? 무대 위로 올라간 상임활동가 은진, 약간 긴장된 목소리이다. 은진 떨지 마요. 당신은 충분히 멋지니까요. >.< 관객들의 호응이 좋다. 조그만 실수에는 넘어가주는 넉넉함. 완전 멋진 당신들. 해가 지고 어두워졌다. 드디어 개막작이 상영된다. 110분에 육박하는 러닝타임에 라틴아메리카의 모습을 담은 무거운 내용이지만, 모두들 집중한다. 정말 멋진 밤이에요. 지용 ▲차례 28일(금) 상영일정표 소수자의 날 12:00 못말리는 레즈비언 쌍둥이 Topp Twins: Untouchable Girls (K) 84분 13:40 그날 이후, The day after, (K) 26분18초 14:50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43 A better tomorrow 0.43 (K) (T) 35분 16:00 침묵에 맞서다 Fighting the Silence (K) (E) 53분 17:10 [특별재상영] 끝없는 싸움 - 에바다 Endless Struggle - EPHPHATHA (K) 47분30초 18:10 시설장애인의 역습 Counterattack (K) (T) 55분 19:40 지난 겨울, 갑자기 Suddenly, Last Winter (K) (E) 80분 ▲차례 울림을 만드는 사람들 : 인권영화제 울림팀 인권영화제 서울시 중구 중림동 398-17 3층 (우) 100-360 전화 02-313-2407 팩스 02-365-5364 이메일 hrfilmfestival@empal.com
265 no image (서울광장되찾기) 뜻있는분들 많은 참여 바람니다
누렁이
7494 2010-05-12
(뜻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려요)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사람특별시’ 만들기 첫 프로젝트로 10일 사이버공간에서 시청광장을 시민들에게 가상분양하는 ‘서울광장 되찾기’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명숙 후보의 후원금 모금사업과 연계된다.‘서울광장 되찾기’는 서울광장 전체 면적 13207㎡ 중 시민 1인에게 1㎡단위로 분양하는 방식으로, 한명숙 후보 홈페이지(http://www.seoul2010.net/)에 있는 광장지도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선택해 분양받는 방식이다.‘서울광장 되찾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명숙 후보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분양가는 1㎡당(한 번지) 10만원으로, 분양에 참여할 경우 ‘사람특별시’에서 발행하는 ‘땅문서’(영수증)를 출력 받을 수 있다. 참여 모금액은 한명숙 후보의 법정 정치자금기부액(10만원까지는 100프로세액공제)으로 쓰일 예정이다.또, 1800㎡단위로 총 8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 ‘ 노무현의 깨어있는 시민’, ‘ MBC파업지지’, ‘무상급식’ 등으로 의미를 두어 후원자 스스로 원하는 구역의 땅을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한편 곳곳에 지뢰와 축포를 숨겨놓고, 각 구역별로 재치 있고 발랄한 이벤트를 진행해 (예] ‘MBC파업지지’ 구역의 경우 이벤트가 숨겨진 땅을 분양받은 경우, MBC 노조에게도 똑같이 10만원을 후원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별첨 자료 첨부문의 : 02-714-0022 2010년 5월 10일시민참여운동본부[별첨]구역배치도 및 구역 설명[구역배치도] [가상분양 방법][구역설명]각 구역별로 ‘분양불가’ 땅들이 숨겨져 있음.' [분양처] 한명숙 공식 사이트 (http://www.seoul2010.net/ [분양기간] '10년 5월 13일 오후 2시 07분 ~ '10년 6월 2일 자정 희망적입니다.. 시청광장 총면적이.. 13207 제곱미터.. 후원회 오픈일과의 오묘한 상관관계 !! [분양가] 총면적 : 13207 제곱미터 / 분양기준 1인 1제곱미터 / 분양가 : 1제곱미터당 10만원 [분양방법] # 인터넷 이용시.. 구역선택 -> 땅(번지) 선택 -> 구매정보입력 -> 영수증신청 -> 구매완료 -> 땅문서출력 # 전화및 메일 이용 : 1666-0002 / 문의 : han20100602@hanmail.net
264 no image 난민인권센터 라이브 콘서트 <천사의 노래>에 초대합니다.
난민인권센터
7212 2010-05-11
2010 난민 쉼터 기금 마련을 위한 라이브 콘서트 <천사의 노래> 난민인권센터는 6월, 난민 쉼터 마련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라이브 콘서트 “천사의 노래” 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박강수씨를 비롯한 국내 유명 싱어송 라이터들이 함께 참여하여 억압과 박해의 벽을 넘어 한국을 찾아온 난민들의 존재와 권리를 다시 한 번 기억하고, 특히 가장 기본적인 생계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난민들에게 안정적인 임시주거를 마련해주기 위한 모금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천사의 노래” 란 명칭답게 1004명의 시민천사를 찾는 이번 행사는 참여하는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난민의 천사가 되어, 쉼터 짓기에 동참하고 음악과 더불어 하나 될 수 있는 뜻 깊은 소통의 자리가 되어줄 것입니다. ※ 난민인권센터 홈페이지 본문에 댓글 또는 전화로 신청 바랍니다. <콘서트 일정> -주관 : 난민인권센터 - 일시 : 2010년 6월 4일(금)/9일(수)/11일(금)/18일(금) ** 좌석 매진의 경우 신청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선착순 신청 바랍니다. ** - 출연 가수 : 4일-라이어밴드, 박강수, 추가열 외 9일-김정은, 나무자전거, 남궁옥분, 해바라기 11일-마로니에, 박강수, 여행스케치 외 18일-박강수, 이승훈, 이정선 (가수는 추가·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소 : 신촌 소통홀 (지하철 2호선 신촌역 5번 출구) - 예매 : 2만원/233001-04-241903/예금주 난민인권센터 - 난민인권센터 홈페이지 : http://www.nancen.org ** 자세한 내용은 난센 타운(http://town.cyworld.com/nancen) 참조 ** <찾아오시는 길>
263 [군인권센터] 예비입영자를 위한 인권학교 안내 파일
군인권센터
8995 2010-05-10
262 no image 광주항쟁 30주년, 『공통도시: 광주민중항쟁과 제헌권력』(조정환 지음) 출간!
갈무리
11141 2010-05-05
1. 『공통도시: 광주민중항쟁과 제헌권력』 소개 『미네르바의 촛불』, 『아우또노미아』, 『제국기계 비판』등의 저자이자 다중지성의 정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정치철학자 조정환이, 1980 년 5월 광주민중항쟁 이후 30주년을 맞아 광주민중항쟁과 그 이후 30년의 역사를 신자유주의 30년 역사이자 그에 대한 대항운동 30년의 역사로 조명하는 본격연구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5.18에 관한 역사적 사실의 나열이나 광주항쟁에 대한 미화나 기념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유주의에 대한 전지구적 대항운동의 맥락 속에 광주항쟁을 위치시키면서, 항쟁의 현재적 의미에 대한 정치철학적 분석을 시도한 최초의 단독 저작이다. 조정환은 ‘군사독재에 대항한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으로서의 광주’라는 박제화되고 고정된 이미지형성을 통해 은폐된 지난 30년 역사 속의 균열들을 드러내고, 5월 운동의 향방을 다시 물어야 할 때라 고 주장한다. 저자는 광주민중항쟁, 1987년 시민항쟁과 노동자투쟁 등 아래로부터의 운동에 대한 수동적 대응과정이었던 자본의 신자유주의적 혁신으로 인해 한국이 지난 30년 동안 세계시장으로, 전지구적 제국의 마디로 편입되었고, 생산의 비물질화로 인해 다중이라는 새로운 주체성이 등장했다는 입장에서 지난 30년의 역사를 분석한다. 부록에 수록된 글 「제헌권력과 폭력」과 문답형 용어해설을 통해 저자는 ‘제헌권력’, ‘다중’, ‘공통도시’ 등 자칫 생소할 수도 있는 개념들에 대한 친절한 배경설명을 제공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2. 『공통도시: 광주민중항쟁과 제헌권력』 상세한 소개 호헌 (전두환)파와 개헌(김대중, 김영삼)파의 보수연합, 즉 신자유주의적 공모관계를 밝힌다! 저자 조정환은 1979년 10월, 박정희 정권이 붕괴하고 유신헌법의 발전주의적 독재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한국 정치 무대에 세 가지 태도가 등장했다고 본다. 전두환으로 대표되는 호헌파와 김대중, 김영삼의 개헌파, 그리고 전남도청의 시민군의 모습으로 출현한 제헌파가 그것이다. 결국 1987년 6월 항쟁으로 개헌파가 직선제 개헌을 획득하며 승리하였고 오늘날 87년 체제는 민주주의의 승리로 찬양되지만, 87년 체제란 1980년 5월 그리고 1987년 6월 항쟁의 “체제적 석화”에 다름 아니다. 1980년 5월, 호헌파는 광주민중을 폭도로 몰면서 무력으로 진압하였다.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나선 개헌파 역시 ‘학살 책임자’규명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고 뒤로는 책임자들을 석방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며 광주민중을 뒤로 했다. 요컨대 1990년과 1997년 두 차례에 걸친 보수연합은 군사권력에 의지한 독재자(호헌파)와 직접선거로 선출된 정권(개헌파)가 아래로부터의 제헌권력을 무대에서 추방하는 동일한 효과를 초래했고 이 점에서 양자는 계급적 공모관계에 있는 제정권력의 표현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보상, 민주화운동, 성역화, 기념이라는 말 속에서 부패해 가는 80년 광주의 기억과 이미지에 균열을 낸다! 5.18 30주년을 맞는 2010년에, 저자는 광주민중항쟁이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라는 화두를 다시,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제기한다. 그는 1997년, 광주학살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짐으로써 광주 항쟁/5월 운동은 종료되었다는 인식이 한국사회에 팽배해졌다고 본다. 개헌파에 의해 주도된 ‘광주항쟁 박제화’의 정치적 효과는 광주 민중을 역사의 주체가 아닌 군부독재에 대항해 싸운 희생자, 순교자로 대상화시키는 것이었다. 그런데 김영삼, 김대중에서 노무현으로 이어지는 개헌파는 광주항쟁의 박제화와 동시에 신자유주의의 본격화를 추진했다. 오늘날 한국사회에서 5월 운동이 논의되고 있는 미봉적 방식과 운동의 박제화가 초래한 정치적 상황을 직시할 때에만 호헌권력과 개헌권력이 가리고 있는 민중항쟁의 구성과 사랑의 힘, 제헌권력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광 주는 군부독재와 싸운 것이 아니다. 광주 민중은 이미 신자유주의와 대항해 싸우고 있었다.” - 조지 카치아피카스 저자는 광주민중항쟁이 군사독재에 대한 반대와 정치적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을 넘어서 박정희가 시작하고 이명박에서 정점에 다다르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자본 지배에 대항한 민중들의 투쟁이라고 주장한다. 1979년 4월 경공업 여성 노동자들의 YH 노동자 투쟁에서부터 사북-고한 광산노동자 투쟁, 부마항쟁, 87년 6월, 96/97 노동자 투쟁, 대추리, 쌍용자동차, 용산까지, 그리고 전지구적 수준에서는 1994년 사빠띠스따 봉기 이후 시애틀 투쟁, 프랑스 방리외 투쟁, 2009년의 그리스에서의 반자본주의 투쟁까지, 이 모든 싸움들은 모두 “전지구적으로 산포된 광주항쟁의 지속”에 다름 아니라는 것이다. 나아가 “오 늘날은 전 지구가 1980년 5월의 광주이고, 그해 5월 27일의 전남도청이다.” 조정환은 영속적인 혁명과정 속에 광주를 위치시키며, 그렇기 때문에 1980년 5월의 해방도시 광주와 결사항전으로 전남도청을 사수하려 했던 시민군의 창조적 역사는 우리시대에도 절대공동체와 코뮌의 기억으로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해방도시를 넘고 혁신도시를 가로질러 전지구적 공통도시로! 저자 조정환은 1980년 5월 계엄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웠던 해방도시 광주의 활력은 개헌파에 의해 신자유주의적 혁신도시로 전용되었음을 날카롭게 포착한다. 그렇지만 신자유주의적 도시혁신은 사람들 사이에 소통과 협력을 일반화하는 한편, 자본의 지배에 대한 불만과 항의, 새로운 삶을 향한 노력들 역시 고양시켰다. 오늘날 실재하는 이러한 다중의 활력이야 말로, 자본주의의 짜임을 넘나들며 새로운 제도양식을 발명하는 다중의 생명력의 유연한 공통되기, 광주의 제헌권력이 우리시대에 호출하는 ‘공통도시’를 위한 전제조건이 되고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3. 지은이 소개 조정환(1956~ ) 지금은 댐 건설로 수몰된 경상남도 진양의 한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과 박사과정에서 일제하 프롤레타리아 문학을 연구했고, 1980년대 초부터 <민중미학연구회>, <문학예술연구소>에서 민중미학을 공부하며 여러 대학에서 한국근대비평사를 강의했다. 1989년에 월간 『노동해방문학』 창간에 참여하면서 문학운동의 주류였던 민족문학론에 맞서 ‘노동해방문학론’을 제창하여 당시 문학운동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1990년 말, 국가보안법에 의한 전국지명수배령이 내려졌고 1990년에서 1999년말까지 그는 9년 여에 걸친 기나긴 수배생활에 들어갔다. 그러한 엄혹하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그는 ‘이원영’이라는 필명으로 10여 권의 번역서를 펴내는 등 그의 연구와 사유의 과정은 중단 없이 지속되었고 이 ‘발견적 모색’의 긴 시간을 통해 그가 ‘자율주의로의 선회’라고 부르는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1999년 12월 수배 해제 이후 그는 월간 『말』에 1년간 문화시평을 연재하면서 자율주의적 관점을 현실에 적용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제국 속에서 Whithin Empire, 제국에 대항하여 Against Empire, 제국을 넘어서 Beyond Empire’라는 의미의 ‘다중문화공간 왑 WAB’(지금의 다중네트워크센터) 을 통해 다중지성과의 접속을 이어 갔다. 그는 또 그 동안 발전시켜 온 현대사회와 사회운동, 그리고 문학 예술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집약하기 위해 ‘조정환의 걸어가며 묻기’라는 연속 저작집을 내고 있다. 현재 다중지성의 정원[http://waam.net(연구정원), http://daziwon.net(강좌정원), http://jayul.net(웹진정원), http://jayulblog.net(블로그정원)] 대표 겸 상임강사, 도서출판 갈무리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민주주의 민족문학론과 자기비판』(연구사, 1989), 『노동해방문학의 논리』(노동문학사, 1990), 『지구 제국』(갈무리, 2002), 『21세기 스파르타쿠스』(갈무리 2002), 『제국의 석양, 촛불의 시간』(갈무리, 2003), 『아우또노미아』(갈무리, 2003), 『제국기계 비판』(갈무리, 2005), 『비물질노동과 다중』(공저, 갈무리, 2005), 『카이로스의 문학』(갈무리, 2006), 『민중이 사라진 시대의 문학』(공저, 갈무리, 2007), 『레닌과 미래의 혁명』(공저, 그린비, 2008), 『미네르바의 촛불』(갈무리, 2009) 편역서 『오늘의 세계경제 : 위기와 전망』(C. 하먼, 갈무리, 1994), 『현대 프랑스 철학의 성격 논쟁』(A. 캘리니코스 외, 갈무리, 1995), 『소련의 해체와 그 이후의 동유럽』(C. 하먼 외, 갈무리, 1995), 『이딸리아 자율주의 정치철학 1』(S. 볼로냐 외, 갈무리, 1997), 『자유의 새로운 공간』(A. 네그리 외, 갈무리, 2007) 번역서 『오늘날의 노동자계급』(A. 캘리니코스, 갈무리, 1994), 『디오니소스의 노동 1』(M. 하트 외, 갈무리, 1996), 『디오니소스의 노동 2』(M. 하트 외, 갈무리, 1997), 『사빠띠스따』(H. 클리버, 공역, 갈무리, 1998), 『신자유주의와 화폐의 정치』(W. 본펠드 외, 갈무리, 1999), 『권력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J. 홀러웨이, 갈무리, 2002), 『무엇을 할 것인가』(W. 본펠드, 갈무리, 2004), 『들뢰즈 맑스주의』(N. 쏘번, 갈무리, 2005), 『다중』(A. 네그리 외, 공역, 세종서적, 2008) 4. 『공통도시』에 대한 저자의 소개글 (이 책은) 광주민중항쟁 30주년을 단지 과거의 기억으 로서가 아니라 실천적 미래로서 생각해 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집필한 책이다. 1980년 5월 18일에 나는 경주 불국사 부근에 있었다. 고등학교 2학년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교사로서 학생들을 인솔해서 수학여행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수학여행의 둘째 날인가 셋째 날인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함께 동행했던 교장 선생님이 긴급하게 교사들을 소집하고서는 당황한 기색으로 "수학여행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서울로 돌아간다"고 말했던 기억이 뚜렷하다. 그 불과 몇 개월 전인 1979년 10월에 박정희가 김재규의 총에 사살당하고 그해 12월에 전두환의 구테타로 군 내부의 내전이 폭발했으며 1980년 봄부터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대학과 사회가 온통 미래를 놓고 시끄럽게 웅성거리던 때이다. 경주 수학여행이 중단되어야 했던 만큼 모든 것들이 급속하게 바뀌었다. 바뀐 것은 상황들뿐만이 아니었다. 나의 삶 역시 이를 계기로 근본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공통도시』 는 그러므로 광주민중항쟁 30년의 역사를 신자유주의 및 그 대항운동 30의 역사로 다시 읽는 책일 뿐만 아니라 나의 30년 운동 체험을 이론적으로 집약하는 책이기도 하다. '공통도시'(common city)라는 말은 1980년대의 노동자연대와 조직된 공장의 이미지를 현대의 계급구성에 맞게 발전시키고 혁신하기 위해 내가 만들어 낸 말이다. 이 개념은 향후 30년동안의 작업을 위한 화두나 강령처럼 기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 해 5월 2일에 서울역에서 열린 촛불봉기 1주년 집회에 『미네르바의 촛불』을 가두선전했다. 아고라의 미네르바가 사회적 이슈로 되어 있던 상황에서 촛불의 행동을 다중지성의 표현으로 읽고 또 행동에 좀더 직접적으로 지성을 결합할 것을 촉구한 책이다. 올해 2주년을 맞아 서울역에서 열린 집회에 다지원의 활동가들은 『공통도시』 를 가지고 가두선전할 수 있었다. 이 책을 매개로 역사와 삶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과의 대화가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이 글의 링크: http://amelano.net/1699 (저자 조정환의 블로그) 5. 『공통도시: 광주민중항쟁과 제헌권력』 차례 책머리에 11 메트로폴리스촛불과 공장점거파업 속의 광주항쟁 23 광주민중항쟁과 제헌권력 41 해방도시에서 공통도시로 91 제헌권력과 폭력 137 문답형 용어해설 173 후기 187 ∙ 일지 135 ∙ 연표 136 ∙ 찾아보기 ◈ 광주민중항쟁 30주년 및『공통도시』 출간 기념 다중지성의 정원 토론회에 초대합니다. <광주민중항쟁 30주년 및 『공통도시』 출간 기념 다중지성의 정원 토론회> * 프로그램 1. 오프닝 행사: <공통도시 다같이 그리기>- 전지구적 투쟁의 지도 그리기 2. 본 행사: 광주민중항쟁 30주년과 공통도시 출간기념 토론회 1) 저자의 모두 발언 - 『공통도시』집필 취지 2) 『공통도시』발제문 발표 - 다중지성의 정원 혁명사 세미나팀의 광중항쟁일지 및『공통도시』 발제문 발표 3) 저자와의 질의응답 - 발제 후 본격적인 토론 시간 * 일시: 2010년 5월 27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 장소: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5-13 성지빌딩 302호 다중지성의 정원(http://daziwon.net) * 주최: 다중지성의 정원 혁명사 세미나팀, 도서출판 갈무리 * 문의: 도서출판 갈무리 02)325-1485, galmuri@galmuri.co.kr ◈ 『공통도시』이벤트 페이지로 가시려면... ▷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 2010 역사 스페샬 1탄: 혁명, 투쟁, 그리고 민주주의 (4.14 ~ 5.30) (클릭하세요!) ◈ 갈 무리 책을 구입하시려면... 인터넷 서점 전국대형서점 서울지역서점 경인지역서점 알라딘 교보문고 고려대구내서점 경인문고 yes24 영풍문고 연세대구내서점 부산지역서점 인 터파크 서울문고(반디앤루니스) 그날이 오면 영광도서 반 디앤루니스 지에스문고 풀무질 서점 부산도서 인 터넷 교보문고 북스리브로 녹두서점 광주지역서점 리 브로 건국인 충장서림 책방이음 청년글방 더북소사이어티 대 전지역서점 더북스 대전대구내서점
261 [참여연대]아카데미 5월 개강강좌에 초대합니다.
느티나무
11223 2010-05-03
아래 소개된 강좌 제목을 클릭하시면 수강신청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아카데미 강좌를 A4 한장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클릭 아카데미 일정(A4) 민주주의학교 바로가기 “광주항쟁 30년 기념강좌 - 80년 광주가 2010년 우리에게” 05.10 광주 30년, 무엇을 할 것인가 한홍구 월 오후 7시~9시30분 1만원 바로가기 “한국전쟁 60년 기념강좌 - 한국전쟁의 재인식” 아카데미 느티나무 + 평화박물관 05.17 한국전쟁은 왜 일어났을까 박태균 05.24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나야 할 전쟁 박태균 05.31 한국전쟁 그리고 사람들 김귀옥 06.07 전쟁의 연장, 분단의 정치 김동춘 06.14 평화를 잊어버린 우리의 60년 한홍구 06.21 전쟁의 역사를 넘어 평화의 역사로 월 오후 7시~9시30분 총6회 6만원 고전세미나 바로가기 “신화, 세상에 답하다 -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이야기” 강사 김원익 04.28 출생의 비밀-영웅의 출생은 무언가 특별하다 05.12 팜므 파탈-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05.19 사랑-비극적 사랑이 아름답다 05.26 희생-왜 여자만 희생양이 되는가 질투-질투는 우리 모두의 힘 06.09 탐욕-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06.16 복수-복수는 꿀처럼 달콤하다 06.23 간통-배신인가 사랑의 자유인가 금기-깨기 위해 존재하는 것 06.30 변신-변신의 본질은 변모에 있다 수 오후 7시~9시30분 총8회 12만원 굿모닝세미나 바로가기 “어른의 탄생 - 언론인 김선주와의 생생토크” 강사 김선주 05.11 사랑이 뭐길래 05.18 결혼이 뭐길래 05.25 자식이 뭐길래 06.01 성공이 뭐길래 06.08 돈이 뭐길래 06.15 나이가 뭐길래 화 오전 10시~12시 총 6회 9만원 * 수강정원(25명)이 있습니다. 바로가기 “행복한 인생을 위한 착한 재무설계” 05.13 투기를 권하는 시대, 돈의 주인으로 사는 법 제윤경 05.20 연금보다 중요한 인생 이모작으로 노후설계하기 제윤경 05.27 풍요는 행복을 가져올까, 소비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이지영 06.03 우리집 재무설계, 시작이 반이다 박종호 목 오전 10시~12시 총4회 6만원 아시아 강좌 바로가기 “[아시아 강좌] 우리 안의 아시아, 우리가 꿈꾸는 아시아” 참여연대 국제연대위원회 + 경희대 인류사회재건연구원 05.20 아시아, 기후변화에 신음하다 안병옥 05.27 빈곤을 통해 본 아시아인의 삶과 우리 이태주 06.03 아시아 인권, 시민사회 연대의 끈이 되다 이성훈 06.10 국제개발협력, 아시아의 눈으로 바라보기 송진호 06.17 공정여행.공정무역, 희망의 끈이 되다 임영신 엄은희 06.24 '우리'안의 아시아를 되짚어 보다 이대훈 목 오후 7시-9시 30분 총6회 6만원
260 [사형제도 긴급 토론회] 헌법재판소 결정 분석 및 사형제도와 범죄억지력과의 관계
천주교인권위원회
7546 2010-04-20
259 no image [420일정]장애인활동보조살리기 신문고를 울려라!
420공투단
7632 2010-04-20
258 no image [420결의대회일정공지]이명박 정부의 장애인죽이기를 고발합니다!
420공투단
8187 2010-04-20
420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일정하나, '이명박 정부의 장애인죽이기를 고발합니다' 장애인활동보조살리기 신문고를 울려라! - 2010년 4월 20일(화) 오전 11시 -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앞 일정 둘, 420장애인차별철폐결의대회 -2010년 4월 20일(화)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앞 매년 4월 20일 정부는 우리를 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념식도 하고 노래자랑대회도 합니다. 하지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도저히 살아갈 수 없도록 이명박 정부가 장애인의 숨통을 조여오고 있는 현실을 바꾸지 않고서, 바꾸려고 하지 않으면서 1년 365일 단 하루의 축 제와 행사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이미, ‘그들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 4월, 봄은 오고 있지만, 날씨는 따뜻해지고 꽃이 피고 있지만, 장애인은 활동보조를 받을 수 있을지, 일을 할 수 있을지, 이동을 할 수 있을지, 아무것 도 희망을 가질 수 없는 현실에서 장애인의 가슴에는 봄이 오고 있지 않습니다. 벚꽃이 피고 목련이 피고 있지만 장애인의 가슴 속에는 꽃이 피지 않고 서러움이 복받쳐 오르고 있습니다. 삶, 우리의 투쟁은 삶의 투쟁, 생존의 투쟁이고 살아남기 위한 투쟁입니다. 장애인을 죽이면서, 장애인의 생존권을 말살하면서, 진행되는 축제는 이명박 정부의 대국민사기극일 뿐입니다. 더이상, 가만 있을 수 없습니다. 기만적인 ‘장애인의 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만들어가는 결의대회를 함께 합시다. 장애인의 차별이 철폐되는 날까지 함께 투쟁합시다!!!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공동대표단체] 건설산업연맹,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사회당,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전국장애인교육권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진보신당,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13개 단체) [참여단체] 강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동사회과학연구소, 노들장애인야학,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점노동연대(준), 뇌성마비인의벗어우러기, 다큐인, 대학생사람연대, 도봉사랑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도봉푸른장애인독립생활센터, 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연대회의,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민중가요Plsong.com, 빈곤사회연대, 사회당서울시당, 사회주의노동자정당건설준비모임, 사회진보연대, 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윤보다인간을, 이현준열사추모사업회, 인권단체연석회의,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인연맺기운동본부, (사)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장애여성공감, 장애와인권 발바닥행동,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권교육네트워크, 장애인문화공간, 장애인배움터너른마당, 장애인정보문화누리,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장애해방열사단, 전국공공서비스노동조합 사회복지지부,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빈민연합,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 전국철도노동조합, 전국학생행진, 전북장애인차별철폐공동행동,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보네트워크센터,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천주교인권위원회, 철도지하철네트워크,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탈시설정책위원회, 평등사회로전진하는활동가연대,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한국농아대학생연합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한국비정규노동센터, 한울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동하는의사회, 홈리스행동 (61개 단체) 총 74개 단체
257 no image [420소식지5-2호]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전재희장관을 잡아라!지방선거에서 힘을모아!
420공투단
7073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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