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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 6196
2000.08.31 (23:09:36)
인간 복제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카톨릭 교황청은 이미 부분적으로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경우라도 복제를 통해서 생존을 연장시키는 행위는 반대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프랑스의 몇몇 사회주의자들과 학자들 또한 인간 복제에 대해서 게놈프로젝트가 시작되었을 때부터 비판을 줄곧 제기했고, 지금도 그러하다고 합니다.
과연 인간복제가 인간을 위해서 필요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종교적 관점에서처럼 인간의 죽음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죽음 맞이하여야 하는가. 아니면 인간을 위한 행위라는 전제하에서 한계적으로 가능하게 해야 할것인가?
또한 처음부터 각국에서 동시적으로 엄청난 자본으로 시작된 게놈프로젝트. 이것이 정말 상업화되고 상품화되어 결과적으로 인간을 또하나의 상품으로 전락시키지 않을까?
 
<<<<관련기사는 아래에.....>>>

[인간복제] “인간복제 10월중 착수”
클로나이드사 “죽은아이 체세포 핵이식”
학계·시민단체 “생명의 존엄성 파괴”반발
인간복제 벤처기업을 표방하는 한 민간회사가 다음달 체세포 핵이식 방식에 의한 인간 복제를 시도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클로나이드사(대표 최상열·63)는 31일 캐나다에 있는 클로나이드 본사가 “미국 병원에서 의료사고로 10개월된 아기를 잃은 부모로부터 의뢰를 받아 오는 10월 그 아이의 체세포를 핵이식해 복제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클로나이드사는 우주인을 숭상하는 국제단체인 `라엘리언 무브먼트' 창시자인 클로드 라엘(51·프랑스)이 97년에 세운 기업으로, 20만달러에 인간을 복제해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클로나이드사는 이미 200여명의 신청자를 접수했고 이 중에는 한국인도 9명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클로나이드사의 기술수준과 회사 성격, 생명윤리를 중시하는 국제여론 등으로 볼 때 실제로 이 회사가 인간을 복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라엘은 언론 발표문에서 “이번 고객은 모든 과정의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인간복제는 통상적인 시험관수정과 같은 방식으로 수행될 것이며 곧 건강한 아기가 웃음을 짓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내 생명공학자들과 시민단체 등은 “생명 질서와 인류 문명체계를 파괴하는 이런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황우석 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현재의 기술로는 죽은 아이의 체세포를 확보하고 있다면 개체 복제가 얼마든지 가능한 상태”라며 “사회·윤리적 규제 장치를 마련해야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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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ed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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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6 2000-08-31
32 -아래의 주제에 대해-....전혀 답이 없어서....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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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사법개혁의 벼리는 사법시험 폐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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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Re 1: 사법개혁의 벼리는 사법시험 폐지이다.
익산 김용익
5549 200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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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관호
5629 2000-04-07
24 참여연대.....
조우영
5967 200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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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Re 1: 인권유린 --절대반대
익산 김용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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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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